일자리분석
Home >  일자리분석 >  취업분석
실시간 취업분석 기사
-
-
[한미약품 취업분석] 세계가 인정하는 복합신약 명가, 화려한 경력보다 중요한 것은 ‘언변’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제약 부문 4년 연속 1위, [사진=한미약품]
세계 최초 피부재생촉진제 ‘피브라스트’ 국내도입 계약 체결
실리마린 제제기술 미국 특허 획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미약품은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제약 업체이다. 1973년 한미약품공업(주)으로 설립되어 1988년 상장기업이 되었다. 1997년 경북 영남권 케이블 TV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1998년 IR52 장영실상을, 6월에는 국내 최우수상장기업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9월 유럽약전 규격 인증(COS)을 획득하였으며, 12월 "암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하였다. 2001년 경구용 항진균제 "이트라정"을 출시하였다. 2002년 8월 일본 가켄사(社)와 세계 최초로 피부재생촉진제 "피브라스트" 국내도입 계약을 체결하였고, 9월 실리마린 제제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다. 2003년 3월 한미약품(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5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07년 평택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이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 3월 한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7월 지주회사 한미홀딩스(주)가 출범하면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여 신설 법인 한미약품(주)가 설립되었고, 같은 달에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재상장하였다. 2011년 3월 에소메졸 제품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4월에 차세대 항암신약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하였다. 2012년 7월 보건복지부인증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정장제 '메디락' 등이 있다. 한미사이언스(주)를 지주회사로 하며, (주)에르무루스, 한미정밀화학(주), 한미메디케어(주), 한미아이티(주), 에이치엠지코리아(주), 일본한미약품 ,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등의 계열회사가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493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75.15%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미약품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7493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33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75.15% 높은 수준이다.
한미약품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천광정밀(7593만 원), 블라우비트(7593만 원), 지스코로지스틱스(7593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미약품 직원의 평균연봉은 7517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24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40%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73, 합격자 40.2%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미약품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73이다. 학점 3.53, 토익 821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6회, 인턴 1.6회, 수상내역 1.9회, 교내/사회/봉사 2.8회 등이다.
합격자의 40.2%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10.5%), 컴퓨터활용능력 1급(7%), 컴퓨터활용능력 2급(7%), MOS(5.3%), 기타(61.4%)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부가 4.1%로 가장 많고, 이어 산업경영공학과가 3.1%, 고고미술사학전공과 국제의료경영학과가 각각 2.1%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3 상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면접 후기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지원자의 말에 더 주목"
A씨는 면접에서 ‘왜 otc에서 etc로 넘어왔나요’, ‘etc와 otc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일반의약품 영양제는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광고 효과 떄문에 수익이 오른 것 아닌가요’, ‘주변에 제약영업을 하는 분이 있나요? 있다면 영업하며 어려운점까지 다 알려줬나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경험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표정 변화가 별로 없으셔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섯분 중에 한분만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시고 나머지분들은 주로 듣고 계셨다”며 “2차 면접은 고위직 분들로 이뤄져있는 것 같았고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지원자의 말에 더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면접 시간이 총 30분이었는데 저의 열정이나 의지는 이미 1차 면접과 ojt를 통해 확인했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렇게 많은 질문을 하지는 않으셨다”며 “면접관분들이 오랜 면접 시간으로 피곤해보이셨고, 저는 제가 준비해간 것들을 전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떨지 않고 말을 조곤조곤 잘 하는 지원자를 좋아하는 것 같고,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서 크게 가산점이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1차 면접과 ojt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의 전형도 잘 봐야 2차 면접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인적성 후기
"마이다스아이티에서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어"
B씨는 “온라인으로 AI 마이다스아이티로 시험을 보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와이파이라던지 유선 랜 연결 관련해서 사전에 안내가 나갔었다. 워낙 흔히 치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무리 없이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온라인 인적성검사이지만 면접 형식이어서 가치관을 물어보는 문제들도 있었다. 마이다스 AI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응시 전에 미리 풀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전했다.
B씨는 “마이다스아이티에서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다. 또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2023-11-28
-
-
[한국일보사 취업분석] 특종에 강한 종합일간신문사, 면접 당일까지도 기업 뉴스를 확인하라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 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공모, [사진=한국일보사]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 인수
한국 최초 어린이 일간신문 <소년한국일보> 발행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일보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7번지에 있는 종합일간신문사이다. 사시(社是)는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자세’이다. 이 신문사는 1954년 5월 임원규(林元圭)가 경영하던 태양신문사를 인수한 뒤, 현재의 자리에 사옥을 마련하고 이름을 한국일보사로 바꾼 것이다. 이를 도맡았던 장기영(張基榮)은 발행인·편집인·인쇄인 겸 사장으로서 1954년 6월 9일 창간호를 냈다. 그러나 지령은 『태양신문』을 이어받아 1,237호였으므로 사실상 제호만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 신문사는 인수 2개월 뒤인 7월에 제1기 수습기자를 모집, 한국신문계에서 기자 공채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기존 신문사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신문사는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를 인수, 운영하였다. 또한 부산∼서울역전경주대회(1955.11.)·미스코리아선발대회(1955.5.)·전국연날리기대회(1957.2.)·전국남녀활쏘기대회(1958.4.) 등을 개최하였다. 장기영은 1957년 4월 텔레비전방송을 위한 대한방송주식회사의 사장에 취임, 서울특별시 관철동 사옥에서 HLKZ-TV(채널 9)의 이름으로 운동경기실황중계의 실험방송단계에까지 갔으나, 1959년 2월 화재로 시설이 전부 타버려 중단되었으나, 이것은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방송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 신문사는 한국 최초의 어린이 일간신문인 『소년한국일보』(1960.7.17. 창간)을 발행하였으며, 뒤이어 1960년 8월에 『서울경제신문』(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없어졌다가, 1988년 8월 복간)을, 1964년 9월에는 『주간한국』을 창간하였다. 1968년 2월에는 화재로 사옥이 전부 타버리고, 사원 7명이 순직하는 일대참사를 겪었다. 1969년 5월에는 미국지사를 설치(로스앤젤레스)하였고, 같은 해 1월 『주간여성』, 9월 『일간스포츠』(체육·연예 전문지)를 연달아 내놓았다. 1977년 4월 사주 장기영이 죽은 뒤 맏아들 강재(康在)이 운영을 승계하였으며, 1978년 1월 주식회사로 체제를 바꾸었다.
1983년 5월에는 『월드테니스』, 1984년 『월간 스포츠레저』·『월간 학생과학』을 창간하였고, 1988년, 지상 8층, 지하 3층의 신관을 준공하였다. 1991년 12월 16일 석간을 발행, 조·석간 양간제 시대를 부활시켰으나 1993년 11월 30일 석간을 휴간하였다. 2001년 7월 1일에는 자매지였던 『일간스포츠』를 완전독립시켜, (주)일간스포츠를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하였다. 2002년 3월 18일 8면을 증면한 48면 체제로 전환하였고, 다음해인 2003년 3월 3일에 56면으로 증면하면서 사회·국제뉴스를 전면배치시켰다. 2007년 2월에는 재개발로 인해 사옥을 현재의 소공동 한진빌딩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자매지로는 『스포츠한국』·『코리아타임스』·『서울경제신문』·『소년한국일보』·『주간한국』 등이 있다.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한국출판문화상·한국미술대상 등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통일문제연구소와 백상기념관이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027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90.8%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일보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027만 원이다. 미디어/디자인업 139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90.8% 높은 수준이다.
한국일보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아이삭(8127만 원), 에버건설(8127만 원), 여수국제항만(812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일보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6183만 원이다. 신문·잡지·언론사 7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신문·잡지·언론사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내일신문(1억 1727만 원) 2위 중앙일보(7946만 원) 3위 연합인포맥스(6777만 원) 4위 아시아경제(6718만 원) 5위 한국경제신문(6596만 원) 6위 문화일보(6393만 원), 95위 일간리더스경제신문(2736만 원) 96위 안전신문사(2694만 원) 97위 메디칼럼(2636만 원) 98위 소비자경제(2560만 원) 99위 일간경기(2539만 원) 100위 뉴스엔뷰미디어(2513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8, 합격자 60% 최대 3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가 집계한 한국일보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8이다. 학점 3.36, 토익 772점, OPIC IM1, 자격증 1.8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8회 등이다.
특히 합격자의 60%는 평균 1.8개에서 최대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25%), MOS(25%), 한자능력검정(16.7%), 회계관리 2급(8.3%), 세무회계 2급(8.3%), 기타(16.7%) 등이다.
합격자들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건축학과와 정치외교학과가 각각 8%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경제무역학과가 각각 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평균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상반기 기자 인턴 부문
"기획안 PT를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A씨는 면접에서 ‘대학원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집중했나요’, ‘본인이 말한 기획안이 우리 회사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한국일보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꼬리질문은 없었고, 모든 면접관이 지원자의 말을 잘 경청해준다고 느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보이는 등의 리액션도 있었다”며 “특히 면접관들이 말을 끊지 않아 준비한 답변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A씨는 “기획안 PT를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타사에서 자주 치르는 전형은 아니지만 미리 발표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좋았을 것 같다”며 “또한 나의 경험을 기업의 장단점과 엮어서 관련짓는 연습을 더 하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접 당일까지도 기업의 뉴스를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질문이 나오지도 않아도 본인이 스스로 최신 뉴스와 엮어서 답변하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기자 면접인만큼 본인이 지금 당장 어떤 취재를 하고 싶은지 여러 기획안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상반기 기자 신입 부문
"3일 간 시간을 주고 지원자가 가능한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시험 치러"
B씨는 “3일 간 시간을 주고 지원자가 가능한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회사에서 보내준 링크에 접속해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시간제한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약 200문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조직 적응력, 인간관계 등의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참 거짓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라 지원자의 기질을 파악하기 위한 문제들이라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인성검사를 보는 언론사가 많지 않아 따로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하려고 했다. 시험 직전에 후기를 찾아봤을 때에도 솔직함과 관련된 조언을 많이 봤다”면서 “시험이 응시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일관된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2023-11-26
-
-
[AJ렌탈 취업분석] 평균연봉 5500만원인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 인적성서 일관된 답변이 중요해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사진=AJ렌탈]
여수 세계박람회 렌탈 부문 공식 후원사 선정
‘2014 인천아시아게임’ 공식 후원사 선정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AJ렌탈은 물류용 파렛트, OA기기, 고소장비(AWP) 등을 렌탈 서비스하는 업체로, 2000년 2월 OA기기 및 산업용 특수장비를 장단기 대여,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된 (주)이렌텍으로 출발했다.
2002년 10월 동일하이테크렌탈(주)을 흡수합병하고 상호를 (주)이렌텍에서 아주렌탈(주)로 변경하였다. 2003년 케이알엑스를 인수하고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다. 2006년 건설장비 및 고소장비(AWP), 2007년 파렛트 사업에 진출했다. 2008년 아주엘앤에프홀딩스를 세웠다.
2010년 7월 유통사업부문(반도체, 인쇄기, 냉난방기, 의료기)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로 AJ파이낸스(주)를, 2011년에는 AJ에코라인(자원재생업)을 설립했다. 이듬해 3월 여수 세계박람회 렌탈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2013년 12월 복합기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무인출력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장치 제어를 위한 솔루션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AJ솔루션(주)를 설립하였고,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체 아주엘앤에프홀딩스(주)를 흡수합병했다. 이때 상호를 아주렌탈(주)에서 AJ네트웍스(주)로 변경했다. 2014년 4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다.
2015년 2월 100% 자회사인 AJ에코라인(주), AJ솔루션(주), 아주좋은발전소(주)를 흡수합병하였고, 같은 해 8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16년 ‘AJ렌탈’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2016년 12월 말 기준 AJ네트웍스(주)의 최대주주는 문덕영 대표이사이며, 보유 지분은 45.38%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5504만 원, 업계 20위로 동종업계 평균 대비 2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AJ렌탈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5507만 원으로, 2021년 대비 2.59% 상승했다.
AJ렌탈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서흥이엔지(5607만 원), 리얼타임테크(5607만 원), 페리도트테크(5607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AJ렌탈 직원의 평균연봉은 5504만 원이다. 렌탈·임대·리스 20위로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6% 높다.
한편 렌탈·임대·리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스케이렌터카(7429만 원) 2위 코리아로터리서비스(7120만 원) 3위 와이더블유(7009만 원), 21위 제이세븐(5488만 원) 22위 대림렌탈(5441만 원) 23위 브로드텍인터내셔널(5429만 원), 98위 대신가설산업(4352만 원) 99위 창성콤프레샤(4345만 원) 100위 렌탈서브(4339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97, 합격자 84.9%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AJ렌탈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97이다. 학점 3.53, 토익 802점, 토익스피킹 AL, OPIC IM3, 자격증 2.4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2.3회, 교내/사회/봉사 2.3회 등이다.
합격자의 84.9%는 평균 2.4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관리사(11.3%), 사무자동화산업기사(7.6%), 정보처리산업기사(7.6%), 기타(62.3%)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15.2%로 가장 많고, 이어 멀티미디어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각각 6.1%, 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3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횡설수설해서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해도 합격하는 경우 있어"
A씨는 면접에서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파레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입사 후에 어떤 목표를 갖고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인사 쪽 면접관 1명과 실무 면접관 1명이 참석했는데 두분 모두 지원자의 말을 경청해주셨으나 특별한 리액션이 없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A씨는 “너무 긴장한 탓에 준비했던 말을 모두 하고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다.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가 말을 워낙 잘해서 기가 죽기도 했다”며 “횡설수설한 내용들이 중간에 자꾸 생각나서 면접을 망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면접을 망쳤다고 생각해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준비한 말을 모두 하고 나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면서 “면접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횡설수설하더라도 ‘너무 긴장을 한 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준비된 말을 차분히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알고 있으면 자신감있게 질문에 답할 수 있어"
B씨는 “자체 인성검사이며 집에서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었다.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고, 나에 대한 가장 가까운 남의 평가 등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절차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인성검사로 난이도를 따지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정말 쉬운 문제들이 나왔다. 다른 기업의 인성검사와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남들이 보기에는 어떤 사람인지, 도덕성 열정, 성취 등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들이었다”며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알고 있으면 자신감있게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씨는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고, 일관적인 내용으로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잘 맞는지를 따지는 단계”라며 “인적성에서도 탈락한다고 해도 본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회사와 맞지 않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2023-11-24
-
-
[케이티앤지 취업분석] 세계5위의 글로벌 담배 기업, 체력적으로 강도 높은 면접과 인성 질문에 대비해야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KT&G,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 위한 막바지 응원에 총력, [사진=케이티앤지]
공공기관으로 출발했지만 2002년 민영기업으로 전환해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최고경영자상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케이티앤지는 1989년 담배, 인삼 등의 사업 발전을 목표로 「한국담배인삼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던 공공기관. 2002년 12월 정부의 민영화 조치에 따라 KT&G로 사명을 변경하고 민영기업으로 전환하였다.
1952년에 발족한 전매청을 1987년 4월 정부 직영의 전매사업체로부터 공영기업 조직으로 개편하여 한국전매공사로 개칭하였다. 1988년 12월 경영 합리화 조치에 따라 제정된 한국담배인삼공사법에 근거하여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대전 신탄진 청사에서 새롭게 출범하였다. 1997년 출자기관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1999년 10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정보화 3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11월에는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6월 김천 원료공장이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2년 3월 한국인삼연초연구원 흡수통합하여 중앙연구원과 경영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2002년 12월 KT&G로 사명을 바꾸고 민영화를 완료하였다. 2007년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주최 기업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 '4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계열사로는 (주)한국인삼공사, (주)KGC라이프엔진, 영진약품공업주식회사, 태아산업주식회사 등이 있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고, 김천·영주·신탄진·천안·원주·광주 공장과 경북·중부·서부 원료사업소를 두고 있다. 이밖에 미국·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이란·튀르키예 등지에 해외 법인 및 지사를, 러시아·튀르키예·이란 등지에 해외 공장을 두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8425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91.0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케이티앤지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425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591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91.04% 높은 수준이다.
케이티앤지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젠스엠(8525만 원), 원진(8525만 원), 안양협심새마을금고(852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케이티앤지 직원의 평균연봉은 8764만 원이다. 생활용품·소비재·기타 4위로, 최근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53% 높다.
한편 생활용품·소비재·기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롯데지주(1억 3462만 원) 2위 한국쉘석유(1억 1761만 원) 3위 예스코홀딩스(1억 574만 원) 4위 케이티앤지(8764만 원) 5위 삼양패키징(7990만 원), 96위 한국수출포장공업(5404만 원) 97위 세라젬(5401만 원) 98위 주호상사(5398만 원) 99위 BAT로스만스(5388만 원) 100위 타이거(538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50, 합격자 60%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케이티앤지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50이다. 학점 3.69, 토익 837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2회, 교내/사회/봉사 1.3회 등이다.
합격자의 60%는 평균 2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14.3%), 유통관리사(14.3%), 정보처리기사(14.3%), 물류관리사(8.6%), 워드프로세서 2급(8.6%), 기타(40%)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6.3%로 가장 많고 경제학과도 2.5%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 기획 신입 부문 면접자 A씨
"면접 당시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아했던 지원자는 결과가 좋지 않아"
A씨는 면접에서 ‘흡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젊은 분들은 담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연고지 배정이 아니어도 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별다른 리액션은 없었지만 특정 지원자를 좋아하는 느낌이 간혹 들었다. 하지만 막상 결과를 받아보니 면접에서 그런 분위기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며 “면접 당시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지원자분은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생각보다 높은 면접 강도로 끝나고 나서 진이 빠지는 면접이었다. KTX를 타고 대전공장까지 가서 면접을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도 미리 해야 한다.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가 되어서야 면접이 끝나기 때문에 기차 시간도 넉넉하게 예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는 “케이티앤지가 워낙 강도 높은 면접으로 유명하다보니 체력 관리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본사 지원자든 공장 지원자든 모두 대전공장에 가서 면접을 봐야한다”며 “경험보다는 주로 인성 위주의 질문으로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인적성 후기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B씨는 “AI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1분하는 시간을 따로 주고, 그 외 질문들은 지원자 개인별 맞춤 질문이 아니라 틀이 정해진 공통 질문들인 것 같았다”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인성 관련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AI검사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것 같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한번 미리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며 “인적성의 경우 80프로 이상은 붙는 느낌이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지 않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2023-11-22
-
-
[JW중외제약 취업분석]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으로 국내 치료의약품 시장을 개척한 제약기업, 나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경청하고 존중하는 모습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DRX-Rise’ 신규 출시, [사진=JW중외제약]
세계 최초 신개념 대장암치료제 개발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아시아 200대 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JW중외제약은 수액제, 항생제, 자양강장제,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해방 1주일 전인 1945년 8월 8일 고 이기석 전 사장(1976년 작고)이 충무로에서 다섯 명의 직원으로 중외제약의 전신인 조선중외제약소를 세웠다. 이른바 해방둥이 기업으로서 허름한 구멍가게에서 직원 너덧 명과 함께 시작해 전문 제약업체로 성장했다.
1953년 8월 대한중외제약(주)으로 법인 전환했다. 1969년 5월 TC수용성 유도체법(Lymecyclun Hcl)을 개발했다. 1972년 자회사인 대한중외상사(주)를 세웠다. 1975년에는 국내 최초로 JGMP(일본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 제조기록 및 공정검사기록서를 제정했다. 1976년 6월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2년 11월 회사 명칭을 조선중외제약소에서 (주)중외제약으로 변경했다. 1983년 종합연구소를 설립, 과기처민간기업 부설연구소로 지정되었다. 1987년 KGMP 적격업체(보사부)로 지정되고 이듬해인 1988년 12월 자회사 (주)중외산업을 세웠다. 1990년 8월 (주)대유신약의 전신인 정모제약을 인수하고 1991년 7월 전제형 KGMP 적격업체로 지정되었다.
1992년 1월 C&C신약연구소를 설립했다. 1993년 3월 중외기계(주)와 중외상사를 합병, 중외메디칼을 출범시켰다. 1994년에는 자회사 중외화학을 설립하고, 부정맥치료제 KCB 신물질을 개발했다. 1999년 자회사로서 인터넷 벤처기업인 중외정보기술(CIT)을 세웠다. 2000년 11월 미국 시애틀 현지 생명공학연구소를 열고,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001년 11월 중외화학 원료합성사업부문을 양수했다. 2002년 2월 항진균제 케토코나졸이 유럽COS 인증을 받고, 큐록신정이 ‘2002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수상했다. 2004년 6월 카바페넴계 항생제 ‘이미페넴’의 전공정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신개념 대장암치료제를 개발(CBP-베타카테닌 결합 차단 약물규명)했다. 같은 해인 2005년 11월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아시아 200대 기업에 뽑혔다. 그리고 (주)대유신약과 (주)중외메디칼을 합병해 (주)중외신약 법인을 설립했다. 2006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했다. 2007년 7월 중외제약이 보유하던 자회사 지분 및 투자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등을 분할하여 (주)중외홀딩스를 신설했다. 2008년 (주)쓰리세븐 경영권을 인수하고, 한국머크사와 고혈압치료제 ‘콩코르’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2009년 일본 쥬가이제약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계약을 맺었다. 2010년 10월 (주)중외정보기술 지분 50.10%를 매각함으로써 중외제약의 계열회사에서 분리되었다. 2011년 3월 회사명을 JW중외제약(주)으로 변경했다. 같은 해 국산신약 17호인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를 개발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6240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5.86%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JW중외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240만 원이다. 의료/제약/복지업 142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5.86% 높은 수준이다.
JW중외제약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케이엘씨(6340만 원), 중봉건설(6340만 원) 대길시피(6340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JW중외제약 직원의 평균연봉은 6288만 원이다. 제약·보건·바이오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28% 높다.
한편 제약·보건·바이오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종근당홀딩스(1억 2368만 원) 2위 바이오노트(1억 1119만 원)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1억 1036만 원) 4위 알테오젠(1억 169만 원) 5위 에스케이디스커버리(9984만 원), 96위 한국메나리니(6555만 원) 97위 바이오로보틱스(6532만 원) 98위 씨젠의료재단(6525만 원) 99위 경보제약(6522만 원) 100위 대원제약(651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9, 합격자 48.8%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9이다. 학점 3.43, 토익 788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3,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3회, 인턴 1.4회, 수상내역 1.8회, 교내/사회/봉사 2.4회 등이다.
합격자의 48.8%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12.1%), 사무자동화산업기사(8.6%), 유통관리사(8.6%), 정보처리기사(6.9%), MOS(6.9%), 기타(56.9%)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3.7%이고, 법학과도 2.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19 하반기 제품영업 신입 부문 면접자 A씨
"토의 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토의 전에 진행 방향을 간략히 정해 두면 좋아"
A씨는 면접에서 ‘AI면접 결과에서 나온 성향 중 부족한 점을 어떻게 채울것인가요’, ‘오늘 무슨 질문을 받을것이라고 생각했나요’, ‘입사 후 포부를 말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들은 특별한 반응이나 표정변화가 없으셨지만 지원자들을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하시면서 농담도 가끔 하셨다”며 “다만 답변에 대해 웃거나 리액션을 하지는 않으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면접 때 단골로 출제됐던 질문이 있는데 너무 급하게 답변하느라 원래 잘 준비해두었던 내용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질문을 듣고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여유롭게 대답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토의 면접의 경우, 토의 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토의 전에 진행 방향을 간략히 정해 두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들 시간 압박과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에 정리되지 않은 의견을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지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물어보기도 하면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도 보이면 어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0 상반기 재무담당자 신입 부문 인적성
"회사의 인재상 및 회사 비전에 맞춰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질문들이 존재"
B씨는 “언어, 수리, 추리 등 삼성 인적성 검사 형식과는 많이 달랐으며 인성 관련 질문만 있었다. 완전히 정답이 정해진 문항도 있었는데 이런 문항에서 이상한 답변을 하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질문들이 대다수”라며 “인성 검사 문항 유형은 타 기업의 온라인 인성검사 항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한시간 내에 집중해서 체크한다면 마찬가지로 통과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회사의 인재상 및 회사 비전에 맞춰 조정할 수 밖에 없는 질문들이 존재한다.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잘 공부하고,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2023-11-20
-
-
[현대엔지비 취업분석]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면접 스터디 통한 꾸준한 준비가 중요해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엔지비-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협약 체결, [사진=현대엔지비]
혁신적으로 향상된 품질 경쟁력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기술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현대엔지비는 차세대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원천·기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최적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초일류 자동차기업으로 굳건히 서도록 하기 위하여 새로운 세기가 열린 2000년 설립되었다.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이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그 동안의 혁신적으로 향상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져 나아가고 있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계 및 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체계를 수립하여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외 우수인재를 조기에 선발하여 육성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의 R&D 핵심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자동차, Connectivity 및 AI, 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기술교육과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559만 원, 동종업계 평균 66.17% 대비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현대엔지비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7559만 원이다. 기관/협회 502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6.17% 순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대졸 4년) 4246만 원, 주임 4804만 원, 대리 5558만 원, 과장 6487만 원, 차장 7588만 원, 부장 8889만 원 등이 있다.
현대엔지비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케이티샛(7658만 원), 동광기전(7657만 원), 종합건축사사무소이원(765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현대엔지비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5, 합격자 과반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대엔지비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5이다. 학점 3.77, 토익 879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2.1개, 해외경험 1회, 인턴 2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2.4회 등이다.
합격자의 61.1%는 평균 2.1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11.8%), MOS(11.8%), SCJP(5.9%), 컴퓨터활용능력 1급(5.9%), 컴퓨터활용능력 2급(5.9%), 기타(58.8%)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Labor and Employment Relations가 16.7%로 가장 많고, 일본어학과가 11.1%, 실내건축학과와 경영학과, 교육학과가 각각 5.6%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최종 합격자 후기
■2016 하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도표=이유연 기자]
"무책임한 말 같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붙는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면접-채용’ 순이다.
A씨는 “원래 면접이 2차까지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1차까지만 보고 최종합격을 했다. PT면접을 또랑또랑하고 적극적으로 잘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논리 부분에서 공격 질문을 몇 개 받았는데 그걸 잘 방어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또, 공백기 같은 부분에서도 최대한 숨김없이 솔직하게 말했다”고 했다.
그는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 ‘면접 스터디’를 꼽았다. “특히 아이컨택과 같은 면접 태도와 같은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아이컨택 등의 습관은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스터디를 하면서 교정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터디를 통해 정신적,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다른 기업에 바로 입사하게 되어 입사 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면접 과정에서 받은 인상은 꽤 나쁘지 않은, 공무원 느낌의 분위기였다. 사실 다른 기업에 가지 말고 이곳에 입사할걸 하는 후회가 남기도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열심히 하다보면 붙는다. 너무 짧고 무책임한 말일수도 있지만 저도 힘든 과정을 겪었기에 취업 준비생들의 심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 하다보면 자신과 맞는 기업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준비된 사람이라면 반드시 입사할 수 있다”면서 “준비라는 것은 단기간 내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④면접 후기
■2016 상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부문 면접자 B씨
" 면접관 한분은 조금 까칠한 태도를 보이셨지만...사실은 유도 심문"
B씨는 면접에서 ‘공모전 수상 내역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3가지 교육 방안 중 1개를 골라보세요(PT면접 주제)’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 한분은 조금 까칠한 태도를 보이셨지만 진짜 본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유도 심문을 하는 것일 뿐이다. 그냥 자기 의견을 잘 견지하면서 동시에 수용하는 태도도 약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유한 면접 분위기로 압박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다. 논리적으로 파고드는 부분은 조금 있지만 이 부분만 잘 방어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B씨는 “PT면접이 처음이어서 조금 긴장했지만 큰 무리 없이 잘 해낸 것 같다. PT는 평소에 면접 스터디 등을 통해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저도 면접 스터디에서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조언했다.
-
2023-11-18
-
-
[CJ푸드빌 취업분석] 글로벌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CJ그룹 계열사, 현직자 면접관들의 사전과제 질문에 대비하라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뚜레쥬르, CJ나눔재단과 '수능 응원 캠페인' 성료, [사진=CJ푸드빌]
1994년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으로 출발한 종합 외식서비스 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1994년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으로 출발한 CJ푸드빌은 1997년 해외에 로열티를 내지 않는 독자적인 양식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를 개발해 론칭에 성공하면서 전문외식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0년 CJ주식회사에서 분리되어 독립하면서 전문외식기업으로 발돋움, 2006년 10월 그룹의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을 통합하면서 탄탄한 종합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 탄생하게 된다.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나뉘어 있는데 외식 브랜드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를 비롯해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 면전문점 제일제면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부문은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 그밖에도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도 함께 운영중이다.
CJ푸드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활발하게 진출하며 한국의 외식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캐나다에 진출해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529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CJ푸드빌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5299만 원으로, 2021년도 대비 10.35% 상승했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대졸 4년) 3477만 원, 주임 3863만 원, 대리 4425만 원, 과장 5132만 원, 차장 5872만 원, 부장 6657만 원이다.
CJ푸드빌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조풍건설(5399만 원), 진수산업(5399만 원), 에이앤티엔지니어링(5399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CJ푸드빌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44, 합격자 55.8% 최대 6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CJ푸드빌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44이다. 학점 3.6, 토익 820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2.2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합격자의 55.8%는 평균 2.2개에서 최대 6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식조리기능사(10.7%), 양식조리기능사(8.7%), 위생사(7.1%), 워드프로세서 1급(6.6%), 컴퓨터활용능력 2급(5.6%), 기타(61.2%)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2.4%로 가장 많고, 식품영양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2.1%, 1.7%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2 하반기 마케팅기획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제 발표는 전문적이지도 않고 독특하다고 보기도 어려웠던 것 같아"
A씨는 면접에서 ‘사전 과제를 1분 내외로 발표해보세요’, ‘OO마케팅을 제안했는데 내용과 시기 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보세요’, ‘OO브랜드는 현재 이미 다른 기업과의 콜라보가 진행중입니다. 다른 브랜드를 제안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으며 “자기소개나 인성 관련 질문 없이 오로지 사전과제에 대한 질문만 있었다. 현직자분들의 질문이라 정말 날카롭고 본인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 때문에 자세히 보기는 어려웠으나,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답변에 엄청 집중하며 냉철하고 예리하게 지적하셨다”면서 “면접 분위기는 차갑거나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면접 형식이 과제에 대한 문답이다보니 지원자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저와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워자 두분은 업계 경험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서인지 말씀을 정말 잘하셨다. 전문용어를 사용하면서 실제 PR처럼 하시던 두분과는 달리 제 발표는 전문적이지도 않고 독특하다고 보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기업 관련 뉴스 자료를 계속 찾아보며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쥐어짜가며 밤새 사전 과제를 만들고, 발표 스크립트와 예상 질문지 답변지를 만드는 등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지치기도 할텐데 마음 단단히 잡고 임하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2 하반기 마케팅기획 신입 부문
"기업의 최신 뉴스도 최대한 숙지했기 때문에 막힘없이 답변"
B씨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AI인적성 검사를 보았다. AI검사가 리뉴얼 될 시기라 전과 다른 새로운 문제가 많았지만 채용 프로세스에서 안내된 대로 미리 응시해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인적성이 두 단계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도형, 추리, 기억력 검사 등의 문제 유형이었고, 두 번째는 일반 인터뷰 방식의 면접이었다”며 “특히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화면이 녹화되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질문마다 1분-1분 30초 가량의 답변시간이 주어지는데 각 질문마다 20초 이내로 다시 답변할 수 있는 기회가 1번 주어진다”고 했다.
B씨는 “평소에 인적성 검사를 해보신 본들이라면 크게 어려움없이 그냥 응시하시면 될 것 같다. 그러나 한번도 연습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되면 당황해서 제 실력이 안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한번은 연습하고 응시하시길 바란다”면서 “온라인으로 녹화되기 때문에 단정하게 차려입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는 기업의 최신 뉴스도 최대한 숙지했기 때문에 막힘없이 답변할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
2023-11-15
-
-
[한국전기안전공사 취업분석] 에너지 안전을 이끄는 준정부기관, 면접 질문은 기출에서 많이 출제돼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2023년 KESCO 기술력향상 컨퍼런스' 개최,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설립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공공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74년 6월 7일 재단법인 한국전기보안협회로 설립됐다.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 개발 및 홍보 업무와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점검 업무 수행을 통해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1975년 4월 1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0년 4월 13일 특수법인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재발족했다. 1995년 1월 전기안전시험연구원을, 2000년 6월 전기안전기술교육원을 각각 개원했다. 이듬해인 2001년 4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006년 1월 개성공단사무소, 2012년 6월 중동사무소, 2014년 2월 베트남사무소를 각각 개소했다.
주요 업무는 전기 설비의 검사·점검, 전기 설비 공사 계획 신고 수리, 전기 설비의 전기 안전 관리 대행, 전기 설비의 안전 진단 및 엔지니어링 사업, 재난 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기 재해 예방 활동,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 · 연구, 전기 안전 홍보 및 계몽, 전기 안전 기술 교육 등이다.
이밖에 국제 기술 교류 및 해외 사업, 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긴급 출동 및 무료 응급조치 서비스(일반가정집 - 전기안전 119, 일반기업 - 비지니스콜, 도서지역 - 전기안전 보안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월간지 《전기안전》및 격월지 《전기안전기술》을 발행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7106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64.99%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7106만 원이다. 건설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64.99% 높은 수준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삼융이엔지(7206만 원), 인터비전테크놀러지(7206만 원), 서원전력(7205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의 평균연봉은 6253만 원이다. 공기업·공공기관 100위 미만이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1% 높다.
한편 공기업·공공기관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한국기업평가(1억 1617만 원) 2위 한국테크놀로지(1억 1377만 원) 3위 한국원자력연구원(9629만 원) 4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9586만 원) 5위 정부법무공단(9567만 원), 96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7076만 원) 97위 SK하이스텍(7072만 원) 98위 녹색기술센터(7072만 원) 99위 한국광해관리공단(7052만 원) 100위 한국해양진흥공사(7037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47, 합격자 과반 94.6% 최대 8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47이다. 학점 3.66, 토익 809점, 토익스피킹 AL, OPIC IH, 자격증 2.9개, 해외경험 1.1회, 인턴 1.5회, 수상내역 1회, 교내/사회/봉사 1.4회 등이다.
합격자의 94.6%는 평균 2.9개에서 최대 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기사(31.3%), 전기공사기사(18.8%), 정보처리기사(6.3%), 정보처리기능사(4.7%), 워드프로세서 1급(3.1%), 기타(35.9%)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각각 10.8%로 가장 많다. 이어 교육학과와 언론미디어학과가 각각 5.4%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1 하반기 전기기사 신입 부문 면접자 A씨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진심과 진정성이 담긴 답변을 훨씬 좋아해"
A씨는 면접에서 ‘AI상담기법의 장단점과 AI챗봇을 우리 공사에 도입했을 때의 방안을 말해보세요’, ‘만약 본인이 어떤 책자를 만들었는데 이미 수백권이 제작된 상황에서 오타 한글자를 발견했다. 본인만 입을 닫는다면 모른 채 넘어갈 수도 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요’, ‘본인이 지금까지 키워온 전문성 중에 전기안전공사에 도움될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선의의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나요’, ‘학교동아리, 인턴 등 어떤 팀에서 팀워크를 발휘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원자들이 어떤 답변을 해도 면접관분들은 가벼운 맞장구를 쳐주는 정도의 리액션만 하셨다. 압박질문을 하거나 지원자의 답변을 의심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며 “하지만 과거 후기들을 보면 면접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 면접 시간대의 지원자들이 전원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면접 분위기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그렇게 긴장할만한 분위기가 아니었는데도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말을 제대로 정리해서 말하지 못했고, 답변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면서 “면접 연습을 조금 더 많이 했더라면 당일에 긴장하더라도 준비한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상황면접과 인성면접 같은 경우에는 정말 기출에 나온대로 나온다. 작년, 재작년 면접 질문들을 수집해서 답변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면접관련 도서나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참고하되 절대 그대로는 인용해서는 안된다. 면접관들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진심과 진정성이 담긴 답변을 훨씬 좋아한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1 하반기 전기기사 신입 부문
"다시 준비한다면 한전 봉투모의고사를 풀어볼 것 같아"
B씨는 “1교시 인성검사는 기존의 인성검사와 다르게 예/아니오 답변으로 200문제가 구성되었고 나머지 2문제는 5지선다 문제였다. 인성검사에서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으니 일관된 답변으로 안정적으로 8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며 “2교시 직무수행능력평가는 전기안전공에서 자체 출제한 문제로 시험유형이나 문제 난이도가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설비규정(KEC), 신재생, 화재안전기준, 전기안전관리법, 태양광관련법규,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전기사업법 등 문제가 정말 다양하게 출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준비한다면 한전 봉투모의고사를 풀어볼 것 같다. 한전에는 코딩문제와 각종 전기관련 내용의 의사소통 지문들이 출제되어 전기안전공사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신재생법규와 전기사업법, 전기안전관리법은 필수로 암기하셔야 하고 올해 나온 소방법 문제가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화재안전기준도 한번은 다 보고 가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2023-11-11
-
-
[한국예탁결제원 취업분석] 억대 연봉 받는 국내 유일의 중앙예탁결제기관, 독특한 시험 유형 대비하고 정확한 전공용어 숙지해야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K-CAMP 대구 4기 데모데이 개최, [사진=한국예탁결제원]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추구
기관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국내의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이다.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증권 매매가 이루어지면, 증권과 대금은 예탁결제원을 통해 계좌 간 대체의 방법으로 결제된다. 이는 실물 유통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주무 기관은 금융위원회이며, 기타 공공기관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294조에 근거해 1974년 12월 6일에 설립되었다. 1974년 12월 한국증권대체결제주식회사로 출범했고, 1983년 1월 유가증권 집중예탁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1994년 4월 25일 증권예탁원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2005년 1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예탁결제원으로 변경됐다. 2009년 2월에는 다시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해 1100여 개 기관투자자와 600만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하고 있다. 증권 집중예탁(일괄예탁) 및 계좌대체, 단기금융상품 및 파생결합상품 예탁, 증권 권리행사정보 및 사고증권정보 관리, 증권 보호 예수, 증권시장 결제, 금융상품 결제, 증권거래세 등 수납, 해외중앙예탁기관과의 계좌 개설을 통한 증권 예탁∙결제, 외화증권 예탁∙결제 및 권리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증권박물관 운영, 금융 경제교육, 국제 협력을 통한 예탁결제산업 지원 등의 사업도 맡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 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담보콜 관련대금 등을 말한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1억 473만 원, 은행·금융 46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국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8707만 원이다. 은행/금융업 269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7.8% 높은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한국리미니스트리트(8807만 원), 이앤피코리아(8806만 원), 캐피탈랜드투자운용(8806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473만 원이다. 은행·금융 46위이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2020년도 대비 1% 감소했다.
한편 은행·금융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비엔케이투자증권(2억 2798만 원) 2위 한국투자금융지주(1억 9762만 원) 3위 메리츠증권(1억 9070만 원), 43위 현대캐피탈(1억 926만 원) 44위 아이비케이투자증권(1억 791만 원), 98위 윌슨손해보험중개(5969만 원) 99위 케이비엔베스트먼트(559만 원) 100위 에이아이지손해보험(5954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235, 합격자 68.3% 최대 4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235이다. 학점 3.34, 토익 802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2개, 해외경험 1회, 인턴 1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2.3회 등이다.
합격자의 68.3%는 평균 2개에서 최대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워드프로세서 2급(12.2%), 세무사(9.8%), 정보처리기사(9.8%), 컴퓨터활용능력 2급(9.8%), 재경관리사(7.3%), 기타(51.2%)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9.8%로 가장 많고, 이어 법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각각 4.9%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15 하반기 면접자 A씨
"PT면접은 5분 준비 후 4분 발표와 질문 시간으로 이뤄져"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필기-1차 면접-2차 면접-신체검사 및 최종 합격’ 순이며, 필기는 전공논술과 일반논술, 1차 면접은 6명이 1조가 되어 인성면접과 토론면접, 영어면접과 PT면접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2차 면접은 5명이 1조가 되어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A씨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젝트 경험을 물어봤고, 영어 면접의 경우에는 하나의 개인질문과 하나의 공통질문이 있었다. PT면접은 5분 준비 후 4분 발표와 질문 시간으로 이뤄졌다”며 “2차 임원면접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임원 5분이 돌아가면서 한 사람당 하나씩 질문했다”고 설명했다.
④인적성 후기
■2018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부문 지원자 B씨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해야 주관식 시험에서 제대로 적어낼 수 있을 것"
B씨는 “서울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지원자들이 많았지만 제가 있던 반은 20% 이상의 결시율을 보였다”며 “1교시 전공시험을 보고 쉬는 시간이 20분 주어지는데 체감상 꽤 길었고, 2차로는 논술 시험을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1교시 전공시험은 90분이 주어지며 단답형 5개, 약술형 4개, 논술형 2개 정도였다. 단답형의 경우에는 관련 용어가 얼핏 기억나기는 하지만 정확한 용어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외운 것으로는 답을 적기가 쉽지 않았다”며 “약술형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되기 때문에 차라리 저의 생각을 조금 더할 수 있어서 수월했다”고 했다.
B씨는 “단답형, 약술형, 서술형에 논술형까지 추가로 보는 시험은 저도 거의 처음이라 어려웠다. 저는 평소에 경영, 법 등 전공 공부를 해두었지만 아주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해야 주관식 시험에서 제대로 적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2023-11-02
-
-
[OCI 취업분석] 국내 1위·세계 3위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이공계 지원자에겐 전공공부가 승부처
-
-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OCI홀딩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OCI 숲 가꾸기’ 활동 진행, [사진=OCI]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
폴리실리콘 매출액 1조원 안팎 차지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OCI는 기초화학·정밀화학·석유화학·석탄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화학회사이다. OCI(주)의 모체는 소다회 및 관련제품을 생산할 목적으로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이다. 1968년 인천에 소다회 공장을 준공하였다. 1974년 제철화학을, 1975년 한불화학을 설립했다. 1976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78년 울산 인산칼슘공장을 준공하고, 1979년에는 익산 과산화수소 공장을 준공했다. 1980년 한국카리화학(현 유니드)를, 1981년 동양엘랑코를, 1984년 제철유화를, 1986년 이양화학을, 1988년 동양실리콘을 각각 설립했다.
1990년 옥시를, 1991년 동우반도체약품을 설립한 뒤, 1994년 삼광유리공업을 인수했다. 2001년 5월 제철화학(주)을 합병하고 동양화학공업에서 동양제철화학(DCC)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3년 2월 고합(주)의 무수프탈산 및 가소제 공장을 인수하였고, 2005년에는 컬럼비안케미컬과 소디프신소재를 인수했다. 2008년 5월 인천공장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주)디씨알이를 설립하였다. 이 해에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2009년 4월 1일 회사의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주)에서 현재의 OCI(주)로 변경하였다. 7월에는 울산 용연공장의 자산 일체를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한화석유화학(주)에 매각했다.
2010년 콜타르 증류 공장을 준공하고, 단열재 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하고, 10월에는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을 완공했다. 2012년 7월에는 당시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였던 400MW 규모의 알라모(Alamo) 프로젝트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의 CPS에너지로부터 수주했다. 2013년 9월 OCI Resources L.P.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2015년 11월 OCI가 자회사인 OCI머티리얼즈의 지분 49.1%(517만 8,535주) 전량을 SK(주)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4,816억 원이었다. OCI머티리얼즈는 SK그룹에 편입된 뒤 사명을 SK머티리얼즈로 변경했다.
OCI는 재생에너지,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사파이어 잉곳 분야에서 카본블랙, 핏치, TDI, 과산화수소, 과탄산소다, 소다회를 비롯하여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그린에너지 화학기업이다. OCI는 국내 1위, 세계 3위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다. 폴리실리콘 매출액은 1조 원 안팎을 차지한다.
OCI는 OCI그룹에 속해 있다. 오씨아이(OCI) 그룹은 상장회사 6개사, 비상장회사 16개사 등 총 22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상장회사는 OCI(주), 삼광글라스(주), (주)유니드, (주)유니온, (주)넥솔론, (주)이테크건설 등이며, 비상장회사는 (주)디씨알이, OCI 정보통신(주), OCI SE(주), OCI 스페셜티(주), OCI 파워(주), 행복도시태양광발전소(주), OCI-Ferro(주), 오덱(주), (주)OCI 상사, (주)유니드LED, SG개발(주), 알제이씨홀딩스유한회사, (주)이테크인프라, (주)쿼츠테크, 군장에너지(주), SMG에너지(주) 등이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957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13.72%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OCI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9579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38위로,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113.72% 높은 수준이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5555만 원, 주임 6310만 원, 대리 7294만 원, 과장 8296만 원, 차장 9243만 원, 부장 9846만 원이다.
OCI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두산(9651만 원), 펄어비스(9644만 원), 삼천리(9582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에는 OCI 직원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313, 합격자 과반 최대 7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OCI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313이다. 학점 3.62, 토익 849점, 토익스피킹 IH, 자격증 2.3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1회, 수상내역 1.5회, 교내/사회/봉사 1.3회 등이다.
합격자의 54.2%는 평균 2.3개에서 최대 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화공기사(14.3%), 대기환경기사(5.7%), 산업안전기사(5.7%), 워드프로세서 1급(5.7%), 전기공사기사(5.7%), 기타(62.9%)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경영학과가 9.7%로 가장 많고, 이어 화학공학과와 경제학과가 각각 5.6%, 2.8%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17 하반기 환경기사 신입 부문 합격자 A씨
"기사 자격증 내용을 충분히 복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A씨는 면접에서 ‘기사 자격증이 있으신데 방지기술에 대해 아는대로 답해보세요’, ‘익산에서 근무하게 되면 집에 먼데 괜찮은가요’, ‘화공 수업을 주로 들은 것 같은데 왜 환경 직무에 지원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직무 면접에서는 전공 지식에 대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답변을 잘하지 못했고, 면접관들이 조금은 실망하시는 눈치였다”며 “대답을 못하면 몇가지 더 쉬운 것을 물어보셨다”고 했다.
A씨는 “기사 자격증 내용을 충분히 복습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면접 자체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저를 매력적이게 보이게 할 답변을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공계 지원자들은 특히 전공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직무PT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다. 정답을 완전히 맞춰야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대답하지 못하면 합격은 힘들 것 같다”고 조언했다.
④인적성 후기
■2023 상반기 R&D 연구원 신입 부문
"인성검사는 삼성그룹과 비슷해서 삼성그룹 지원 경험자라면 익숙하게 풀 수 있을 것”
B씨는 “OCI에서 메일로 보내준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적성검사는 따로 없었고 인성검사만 시행되었다. 응시 완료를 위해 총 6일의 시간이 주어졌고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다”며 “가능하면 무선 WiFi가 아닌, 인터넷이 잘 끊기지 않는 유선 환경에서 응시할 것을 권장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 ‘나는 창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등 지원자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확인하는 문항이 나오거나, ‘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를 꺼린다’, ‘나는 여럿이서 함께하는 일보다 혼자서 하는 일을 선호한다’ 등 지원자의 개인적인 성향을 확인하는, 기업 인성검사에 나오는 흔한 유형들이 주로 출제되었다”며 “답변 체크 양식은 삼성그룹과 비슷해서 삼성그룹 지원 경험자라면 익숙하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B씨는 “인성검사는 정답이 정해진 게 없으며 평소의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범위에 솔직하게 체크하면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인성검사는 곧 조직 및 직무적합도 검사로서 지원자의 성향이 기업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기도 하기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솔직하게 응답한 부분이 기업의 인재상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응시 전에 OCI의 인재상을 확인해 두고, 어느 정도는 그 인재상과 들어맞는 방향으로 답안을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