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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 분석](93) 데이터 공급과 수요를 책임지는 ‘데이터거래전문가’,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 연평균 12.6%씩 성장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데이터 상품의 거래 중개인 데이터거래전문가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21세기 원유’라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데이터 관련 산업은 전 산업에 걸쳐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며 전 세계에서 원유가 거래되듯 데이터 역시 거래 시장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 데이터 거래는 법적 리스크와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B2B, B2G 형태의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데이터 거래소로는 정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KDX 한국데이터거래소가 있다. 데이터 거래소는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클라우드에 적재하고 데이터의 품질 측정,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데이터 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상품화 기획, 수요처 발굴 등이 필요하며, 데이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가공이 편리한 데이터가 필요해 생겨난 직업이 데이터거래전문가이다. 데이터 거래 및 중개 과정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판매와 수요의 중개, 데이터 상품화 기획 및 컨설팅, 수요시장(기업) 발굴, 데이터 영업 및 판매 업무를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자와 고객을 연결해 거래를 중개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품질을 측정해 수준을 평가하고 품질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또한, 데이터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데이터의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데이터 마케팅의 측면에서는 기업 등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분석해 데이터의 상품화를 기획하고 리뉴얼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마케팅하거나 판매 제안을 하며, 필요한 경우 고객사 앞에서 데이터 솔루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자료=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2021년 기준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 22조8986억원, 연평균 12.6% 성장 미국은 디지털 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세도 높아 3년간 연평균 17.4%씩 성장했다. 2020년 2276억 달러였던 시장규모가 2023년에는 3685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되며 지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14.5% 성장하여 22조8986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2022년 25조527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12.6%씩 성장하여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략=데이터, 개인정보보호법, 마케팅, 영업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해야 빅데이터, 컴퓨터공학, 경영, 경제학과 등 관련 학과의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직무 특성상 개인정보에 민감하기 때문에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데이터거래전문가는 데이터 상품이 가진 특수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산업, 표준체계, 생태계, 주요 수요처 등을 파악해 데이터 상품을 기획하고 수요처를 찾을 수 있어야 하기에 데이터 시장과 플랫폼에 대해 파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수요처를 찾은 후 데이터를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 및 판매 능력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국가 자격으로는 2020년 신설되어 운영 중인 빅데이터분석기사가 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데이터거래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현업 5~10년 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국가 공인 민간자격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 SQL 전문가 같은 자격증 발급 과정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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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취업분석] 세계적인 규모의 반도체 장비 업체, 깔끔하고 단순한 답변보다 ‘양파’같은 답변을 해라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한미반도체 ‘듀얼 TC 본더 타이거’ 출시, HBM 필수 공정 장비, [사진=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이 1980년 설립한 한미금형이 2002년 한미반도체로 사명변경 <포스트 아시아>지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 업체로, 한미반도체(주)의 전신은 1980년 3월 세워진 한미금형으로, 같은 해 12월 (주)한미금형으로 법인전환했다. 그 후 2002년 10월 지금의 상호인 한미반도체(주)로 사명을 바꾼 뒤, 2005년 7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한미금형은 창업자 곽노권 회장이 1965년부터 14년 동안 모토로라코리아 반도체 장비제조부문에서 근무하다가 ‘반도체 초정밀 금형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세운 회사였다. 2010년 현재 한미반도체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후공정 절단·이송장비인 소잉·플레이스먼트 시스템(Sawing & Placement System)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약 80%로 세계1위이다. 1986년 12월 부설기업연구소 인가를 받고, 1994년 11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98년 9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05년 12월 소잉·플레이스먼트 시스템이 산업자원부로부터 ‘2005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2006년 5월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을 받고, 9월에는 우수자본재를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7년 10월 <포브스 아시아>지에 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베스트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2009년 6월 신공장을 준공하고, 2010년 11월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미반도체의 주요 생산제품 매출액 비중은 소잉·플레이스먼트 71.6%, 반도체·태양광·LED(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 7.7% 등이다. 이들 제품은 18개국 220여 회사에 공급되고 있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621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41.6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사람인에 의하면 한미반도체 직원의 평균연봉은 2022년 기준 6219만 원이다. 제조/화학업 10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2022년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1.63% 높은 수준이다. 한미반도체와 평균연봉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동우기전(6319만 원), 화공실업(6319만 원), 성도이엔지(6319만 원) 등이 있다.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직원의 평균연봉은 6060만 원이다. 기계·기계설비 100위 미만으로 최근 평균연봉이 2022년도 대비 3% 감소했다. 한편 기계·기계설비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에이치디현대(1억 3658만 원) 2위 두산밥캣(1억 2080만 원) 3위 한온시스템(1억 376만 원) 4위 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9747만 원) 5위 현대건설기계(9627만 원), 96위 한국마이콤(6327만 원) 97위 진우엔지니어링(6322만 원) 98위 두산밥캣코리아(6321만 원) 99위 태승이엔씨(6311만 원) 100위 미드니(6308만 원) 순이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97, 합격자 76.5%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97이다. 학점 3.52, 토익 822점, 토익스피킹 IM3,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4회, 인턴 1.6회, 수상내역 2.1회, 교내/사회/봉사 1.9회 등이다. 합격자의 76.5%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치제어선반기능사(6.3%), 수치제어밀링기능사(5.8%), 워드프로세서 2급(5.8%),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5.2%), 기계조립기능사(4.2%), 기타(72.8%)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메카트로닉스학과가 3.7%로 가장 많고, 이어 경영학과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가 각각 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자 후기 ■2022 하반기 전기·전자엔지니어 신입 부문 “S/W 분야라면 C언어나 관련 언어의 기초적인 문법과 개념을 확실히 파악해야" A씨는 면접에서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세요’, ‘지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진행하신 프로젝트나 수상 경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실수도 있었고 표현을 마음껏 하지는 못했지만, 1차 실무진 분들께서는 부드럽게 대해주셨다. 직무 역량 질문 주시는 분이 냉철한 태도이긴 했으나 결국에는 직무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1,2차 모두 편하게 해주셔서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첫 면접이라 스스로 너무 긴장해서 말도 더듬고 질문에 반대로 답하는 등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그 이후에 들어오는 질문들에 적절히 대답하면서 잘 마무리하기는 한 것 같다”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원자는 면접비 지원이 없었다. 용인 외 충남 지역 등에서 오신 분들은 면접비 지원을 받으셨지만 화성시는 지원받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그는 “면접 전에 반드시 회사가 어떤 장비를 개발하는지,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할 것 같은지 등을 파악하고 가시길 바란다. 전공 역량의 경우 기초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꼭 알아가시길 바란다”며 “S/W 분야라면 C언어나 관련 언어의 기초적인 문법과 개념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2017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부문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면접 전 며칠이라도 열심히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B씨는 면접에서 ‘경영학과에서 무슨 수업을 주로 들었나요’, ‘회계는 무슨 과목을 수강하셨나요’, ‘중급회계는 안 들으셨나요’, ‘재무재표에 대해서 아시나요’, ‘마지막 질문은 아니지만, 마지막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장점을 어필해보세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전체적으로 건조한 면접이었다. 공격적인 편은 아니었지만 직무상의 전문 지식에 대한 답변을 하자,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파고드는 질문을 하셨다”며 “잘 알고 있다면 명확한 사례와 함께 답변을 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모른다고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B씨는 “깔끔하고 단순한 답변도 좋지만, 면접관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더 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양파처럼 계속 까보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답변을 하고, 그 답변들이 계속해서 면접관들의 마음에 들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시간적인 부분만 보면 면접보다 영어와 전공 필기시험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많다. 영어는 단기간에 한다고 큰 도움이 되긴 어렵겠지만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면접 전 며칠이라도 열심히 하고 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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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취업분석] 부장 연봉은 억대인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핵심 찌르는 꼬리 질문에 대비할 것
극심한 취업난과 앞당겨지는 퇴직 나이로 인해 ‘안정성’이 직업 선택의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에 취업해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임금이나 사회적 인정은 그것이 다소 안정성이 부족할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에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위한 특화된 경제매체인 '굿잡뉴스'는 대기업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정보들을 분석, 정리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분석 포인트는 ①연봉 ②합격자 스펙 ③최종 합격자 후기 ④면접 후기 등 4 가지입니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자료, 해당기업 제공 자료, 취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 자료 및 관계자 설명 등을 종합하고 분석해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이디야커피, 창립 23주년 기념식 진행, [사진=로이슈] 커피전문점 최초 국내 1000호 돌파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커피브랜드 2년 연속 1위 수상 [굿잡뉴스=이유연 기자] 이디야는 대한민국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지켜온 커피 품질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으로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한다. 이디야는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가맹점주를 위해 매장 수익을 최우선하며, 협력업체와의 오랜 신뢰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가맹점주의 입장을 배려하며, 사회와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수평적 소통이 이뤄지는 젊은 기업문화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 3월 1호 중앙대점이 오픈했다. 2003년 8월에는 100호 주안점을, 2009년 3월에는 300호점으로 IBK 본점을 오픈했다. 2011년 5월 500호점 대치포스코점을 오픈, 6월에는 이를 기념해 <제1회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정기 후원 협약 및 기금을 전달했다. 2012년 4월에는 이디야커피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2013년 6월에는 한국소비문화학회 2013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신소비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답십리사거리점을 오픈하면서 커피전문점 최초로 국내 1000호를 돌파했다. 2014년 12월 ‘대한 커피만세! 이디야’편이 한경광고대상 디자인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2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커피전문점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월에는 잡플래닛-포춘코리아 베스트 컴퍼니 복지 및 급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커피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2018년 12월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12월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①연봉 분석=2022년 기준 평균연봉 4309만 원, 동종업계 평균 대비 14% 높아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이디야 직원의 평균연봉은 4309만 원이다.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근 평균연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14% 높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사원 2329만 원, 주임 3500만 원, 대리 4144만 원, 과장 5246만 원, 부장 1억 650만 원, 임원 1억 3100만 원 순이다. 한편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업계 평균연봉 순위는 1위 주식회사 티비씨(1억 1303만 원) 2위 매일홀딩스(9198만 원) 3위 CJ제일제당(7414만 원) 4위 테크노시티(7080만 원) 5위 엠디엠플러스(6926만 원), 96위 썬미트(4963만 원) 97위 한양컨트리클럽(4962만 원) 98위 엠와이케이인코퍼레이티드(4933만 원) 99위 계경원(4933만 원) 100위 승봉외식산업(4908만 원) 순이다. 사람인에는 이디야 직원의 평균연봉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다. ②합격자 스펙 분석=합격자 평균 스펙지수 175, 합격자 64.7% 최대 5개 자격증 보유해 [도표=이유연 기자]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디야 합격자 평균 스펙지수는 175이다. 학점 3.64, 토익 815점, 토익스피킹 IH, OPIC IM2, 자격증 1.9개, 해외경험 1.2회, 인턴 1.3회, 수상내역 1.3회, 교내/사회/봉사 1.3회 등이다. 합격자의 64.7%는 평균 1.9개에서 최대 5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바리스타 2급(10.9%), 제빵기능사(7.9%), MOS(7.9%), 한식조리기능사(6.9%), 제과기능사(5.9%), 기타(60.4%) 등이다. 합격자의 전공을 분석해보면 일본어학과가 5.8%로 가장 많고, 이어 광고이벤트학과와 식품가공학과, 식품영양학과가 각각 2.3%를 차지한다. 사람인에서는 더 이상 합격자 스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③면접 후기 ■2022 하반기 온라인마케터 "상사와 갈등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질문받아 A씨는 면접에서 ‘상사와 갈등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이디야 앱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분들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고 웃으면서 경청해주셨다. 다만 2차 면접의 인사팀장님은 다른 분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질문하시는데 꽤나 오랜 시간 면접이 진행되며, 은근히 날카롭고 예상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일부 하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에 이디야의 전망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너무 단조로운 답변을 들어 아쉬웠다. 또한 제가 답변할 때 조금 더 잘하는 부분, 잘 아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어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고 했다. A씨는 “젊은 구성원도 많아 보이고 면접 과정에서 만난 직원분들 대부분 부드럽고 친절하다고 느꼈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만 준비는 확실히 해야하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조언했다. ■2022 상반기 고객센터관리자 신입 부문 "기업이나 대표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 있다면 읽고 가는 것도 좋아" B씨는 면접에서 ‘전 직장을 퇴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이디야에 지원하셨나요’, ‘고객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할 때는 어떻게 응대하실건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면접관이 3명이었는데 CS선임은 질문을 전혀 하지 않으셨다. CS팀장님과 인사팀장님이 번갈아 가면서 질문을 했고, 질문과 답변 내용을 각자 노트북에 기록하셨다”며 “반응은 특별하다고 할만한 것 없이 잔잔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지만 생각보다 날카로운 꼬리 질문들도 있었다. 전 직장 퇴사 이유를 물어보셨고, 개인의 발전을 위해 이직하게 되었다는 답변에는 그럼 이곳에서도 배울 것이 더 이상 없다고 느끼면 그만두겠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기업인만큼 자주 이용하는 지점이나 좋아하는 음료 정도는 하나씩 생각해가시면 좋을 것 같다. 한마디라도 더 할 기회가 생긴다”며 “또한 기업이나 대표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이 있다면 읽고 가는 것도 회사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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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 분석](92) 귀어·귀촌 희망인의 초기 어려움을 도와주는 ‘어촌정착상담사’... 귀어가구, 귀촌가구 전년 대비 16.2%, 12.3% 각각 감소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어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어촌정착상담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방 소멸의 위기는 어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어촌마을은 어촌계 가입조건이 까다로워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의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귀어귀촌사업,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 어촌 뉴딜 및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귀어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촌활성화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어학교의 경우, 경남, 경북,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남, 충북, 전남 등 총 8개소에 달한다. 강원귀어학교는 2020년 개설 후 2년 간 202명의 교육생 중 80명이 실제 귀어로까지 이어져 어촌활성화사업의 가치를 증명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귀어·귀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귀어·귀촌을 위한 준비·실행·정착으로 이어지는 어촌정착상담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어촌정착상담사는 어촌생활과 어업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귀어·귀촌인에게 일대일 현장 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어촌정착상담사의 위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에 대한 역량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귀어·귀촌 희망인이 ‘귀어귀촌종합센터’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센터를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와 매칭이 이루어지고 대면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들은 대면 상담 시에 귀어·귀촌에 필요한 어업·양식업 등의 창업절차, 금융, 지원 정책 등을 컨설팅해 귀어·귀촌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자료=통계청/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귀어가구·귀촌가구 전년 대비 감소 2022년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전년보다 16.2% 감소하였지만, 귀어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2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어인 또한 1,023명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하였고, 귀어인 중 어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어인은 68.1%인 697명이었고, 다른 직업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어인은 31.9%인 326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귀촌가구는 약 32만 가구로 전년보다 약 4.5만 가구 감소했다. 귀촌하는 사유로는 직업적 사유가 가장 많았고, 주택, 가족 등의 순이었다. 자연환경을 이유로 귀촌한 가구는 5.4%로 전년에 비해 0.5% 증가하였고, 특히 산촌 지역으로 귀촌한 가구는 자연환경이 1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기준, 전국에는 약 96명의 어촌정착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어선어업,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 행정 처리, 양식업, 신고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 어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취업전략=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위촉되어야 어촌정착상담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모집한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 귀어인, 지역의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신청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로 위촉될 수 있다.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귀어·귀촌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을 교육받는다. 직업 특성상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어촌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금융, 정책 등 여러 가지에 대해 박학다식하다면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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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 분석](91) 스마트양식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체험을 기획하는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세계 스마트양식 시장 연평균 약 19%씩 성장 전망
굿잡뉴스는 ‘직업전망’시리즈를 통해 ‘기존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신직업 분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대한 기획입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신직업의 개념, 시장규모, 취업전략 등의 3개 영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freepik] 첨단 양식업의 안내자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지속적인 어가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로 인한 어촌의 인력난, 기후변화에 의한 어장 환경의 변화와 수산 질병 확산 등의 양식업 한계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양식업에도 최첨단 스마트 기술력이 결합하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D.N.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의 양식장 도입, 양식업의 첨단 지식산업 전환이다. 스마트 양식이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및 규모화, 친환경 방식이 구현된 양식 시스템이라고 해양수산부에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양식 분야 시술 수준은 86.6%로 미국에 이어 전 세계 4위 수준이지만 바이오 테크놀로지, IT 융복합 기술 등 신성장 동력 분야의 혁신 기술 수준은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국내 스마트 양식장은 수온, 염분 등 수질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먹이를 공급하는 단계에 그치고 있어 스마트 양식장의 보급은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스마트양식장체험장 코디네이터는 국내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양식장 체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직업이다. 이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양식장의 현황, 양식업에 대한 이해, 첨단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체험교육 등을 기획 운영하고 정부 정책, 지원 시스템, 적용 기술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자료=KISTI/그래픽=이준서 기자] 시장규모=수산업 시장 중 양식업 생산량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어선어업의 생산량이 정체되었지만, 2000년 이후 양식업 생산량이 연평균 6.5%씩 증가하며 세계 수산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어선어업은 2000년 이후 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양식업은 2000년 대비 2021년 3.8배 증가하여 1억 5700만 42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어업의 중심이 양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스마트 양식 시장규모의 경우 2016년 기준 약 13조495억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18.65%씩 성장하여 2023년 43조198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양식어업 생산량은 약 240만톤으로 전체 어업생산량의 62.2%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양식어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해수 순환 여과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양식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취업전략=전통 양식부터 스마트 양식까지 지식이 탄탄한 사람이 되어야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되며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 양식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전통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 스마트양식체험장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귀어인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양식은 아직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기에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 양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중소/벤처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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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벤처지원 정책](190)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진출 및 인증 상담’ 통해 중견기업에 무료 상담 지원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프리픽] 전화, 온라인, 채팅, 내방 상담 모두 가능해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 및 인증 상담’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인증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화, 온라인, 채팅, 내방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출, 해외 투자진출 관련 문의가 있는 모든 기업 또는 개인이다. 기업의 수출과 관련없는 학술 목적의 문의, 현지 한국기업⸱한국인에 대한 평판 및 신인도 등의 문의는 답변이 불가능할 수 있다. 위 사업에서는 수출, 투자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수출에 대한 상담 내용으로는 무역실무 전반, 거래선 발굴 방법, 계약관련 서류검토, 인증 및 규격, 대금 결제 및 금융, 수출보험, 해외시장정보, 관세, 통관절차, KOTRA 및 유관기관 지원 사업 안내가 있다. 투자 진출에 대한 상담 내용으로는 지역별 투자 절차 및 법규, 투자진출 유망지역 안내, 법인 설립 절차 및 현지 노동법 안내가 있다. 지역, 기능별 상담과 법률 상담 또한 진행하는데, 법률 상담의 경우 해외진출상담센터 중국 전문 변호사에게 중국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접수 방법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유선 상담 (음성 및 보이는 ARS 지원)의 경우 고객안내센터에 전화를 걸어 2번 ‘해외 진출 및 인증 상담’을 선택한 후, ‘진출 희망지역’ 혹은 ‘상담분야’를 선택하면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KOTRA 사업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 메뉴 중 ‘무역투자상담’ → ‘온라인 상담’ → ‘신청하기’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팅상담은 카카오톡 우측 상단 돋보기를 눌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검색한 후 ‘채팅하기’를 눌러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방문(내방) 상담의 경우 전화로 사전예약해 상담내용 및 스케줄을 조율한 후, KOTRA 본관 1층(무역투자상담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해외진출상담센터로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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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벤처지원 정책](189)중소기업 근로자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프리픽] 복지 증진 위해 휴양, 자기계발, 상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 있어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휴양·여행, 자기계발, 건강관리, 기업소모품을 비롯한 상품쇼핑몰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전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등이며, ‘중소기업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확인서는 가입 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복지분야 주요 서비스를 시장최저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주요 입점사로는 ‘여기어때/살레코리아(국내숙박), 아고다(해외호텔), 롯데시네마(영화), 민병철유폰/시원스쿨/이패스코리아(교육), 밀리의서재(도서), 선헬스케어(건강검진), 베네피아(SK임직원몰), 삼성전자/애플/LG(전자제품), 온누리전통시장몰, 행복마트(직판관)’가 있다. 또한 복지포인트를 활용하는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활용기업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증기준은 전체 근로자 중 30% 이상 1인당 연간 35만원 이상 복지 플랫폼에서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기업이다. 성과공유기업 자동 지정, 일자리평가 우대 등 중기부 사업우대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 및 이용절차는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기업정보 입력 및 필수서류(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여 기업회원 가입신청을 하면 24시간 내에 회원가입 승인이 이루어진다. 기업관리자 페이지에서 전체 임직원 일괄 정보입력 및 로그인계정 생성을 마친 후, 임직원에게 로그인계정을 통보하면 임직원 로그인 후 개인정보활용 및 서비스약관 동의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복지포인트 신청 절차는 ‘① 복지포인트 유선 상담 → ② 계약체결 → ③ 포인트사용신청 → ④ 포인트 사용승인 → ⑤ 임직원 포인트 배정 및 이용공지 → ⑥ 포인트 사용 → ⑦ 포인트 월 정산’의 절차를 따른다. 우수활용기업 인증서 실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우수활용기업 인증서는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 신청관리‘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체 근로자 복지포인트 배정완료 후 신청 가능하며, 제출서류로는 건강보험 등 가입 증빙서류(전체근로자수 확인용)가 있다. 인증서 발급 승인을 받으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메뉴에서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복지플랫폼 가입 시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는 없으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근로자 개인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 별도의 복지비용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복지센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고객센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홈페이지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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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벤처지원 정책](188)불필요한 분쟁 예방하는 ‘계약서 검토 서비스’, 개별 가입보다 유리한 ‘제조물배상책임(PL) 단체보험’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프리픽] 계약서 검토, 손해배상 책임 보장 지원한다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의 ‘계약서 검토 서비스’와 ‘제조물배상책임(PL) 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계약서 검토 서비스’는 경영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서를 전문가가 검토하여 불필요한 분쟁과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경영일반, 근로, 무역, MOU로 나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경영일반 분야에서는 구매, 공급, 납품, 용역 등 관련 계약서를, 근로 분야에서는 채용, 연봉계약 등 관련 계약서를, 무역 분야에선 수출, 수입, 위탁판매, 판매대리, 대행 등 관련 계약서를, MOU 분야에서는 업무협약을 검토받을 수 있다. 변호사, 노무사, 관세사, 중재인, 경영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검토위원이 되어 계약서를 검토한다. 올댓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두 번째로 소개할 사업인 ‘제조물배상책임(PL) 단체보험’은 제품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책임의 보장을 위해 제조업자가 PL보험을 가입할 경우, 손해보험사에 개별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최대 40%까지 저렴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단체보험 할인적용 및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으로 최대 4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손해보험사와 제휴, 개별가입과 동일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개별 가입보다 유리한 보험료 산정 및 사고처리와 온라인 접수시스템(모바일 포함) 도입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료 안내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제조업체, 공급 및 판매업체, 수출·입업체, 명의표시 판매업체, OEM업체와 승강기·정수기, 각종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업체 등이다. 가입 절차는 ‘보험료 견적 요청(기업, 홈페이지 이용) - 보험료 산출・안내(상공회의소, 3∼5일 소요) - 보험료 검토・입금(기업) - 보험증권, 약관, 영수증 발급(상공회의소)’을 따른다. 손해배상 범위는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법률상 손해배상금은 손해배상합의금, 법정판결금까지, 사고처리비용은 긴급조치비용, 대위권 보전비용, 방어(소송)비용 등까지 배상 가능하다. 계약서 검토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대한상공회의소 상공회운영총괄팀,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고, 제조물배상책임(PL) 단체보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대한상공회의소 PL센터,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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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벤처지원 정책](187)전문위원 상담 통해 '경영 애로' 해소 지원하는 ‘코참경영상담센터’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프리픽] 전화, 온라인,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해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40년의 역사를 가진 경제단체로서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의하여 설립 · 운영되고 있는 법정 민간경제단체이자 모든 업종(1차산업은 제외)의 대.중소기업을 망라하여 상공업자 모두를 회원으로 하여 경제계 전체를 대표하고 있는 종합경제단체다. 또한 지역에 기반을 둔 경제단체로, 지역 상공업의 개선 발전과 지역사회의 개발을 위해 지역내 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단체로서 73개의 상공회의소가 전국의 행정구역을 분할·관장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요 경제 현안 대응, 기업 관련 법과 제도 개선, 규제 개선, 기업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인 ‘코참경영상담센터’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법무, 무역/관세, 창업/경영, 특허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경영 실무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센터다. 지원 대상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지원 내용은 전화 상담, 온라인 상담, 방문 상담으로 나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전화 상담의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위원과 즉시 전화연결 및 경영애로 상담을 지원한다. 온라인 상담으로는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행사/교육 코참경영상담 게시판을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고, 전문위원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상담으로는 대한상공회의소 본소 및 서울시내 25개 구상공회에서 상담의뢰인이 편리한 장소를 선택, 방문하여 전문위원과 대면상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다. [표=한수연 기자] 1단계로 전화, 온라인,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2단계 상담실행 단계에서 전문위원과 즉시 연결되어 상담, 전문위원이 실시간 질의 확인 후 답변 등록, 서울시내 본소/구상공회 상담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상공회의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로 경영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코참경영센터에서는 각 분야 전문위원들이 경영 실무애로 해소를 지원해, 보다 나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코참경영상담센터는 연간 약 1만 4000건 이상의 경영애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시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상공회운영총괄팀에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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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와 청년연합팀, 경기도내 100개 중소기업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베이비부머 컨설턴트 100명·청년 100개팀·기업 100개사 내달 24일까지 모집 베이비부머는 최대 100만원 활동비, 청년은 최대 90만원 활동비 받고 해결방안 제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경영, 마케팅, 수출 등 5개 분야 문제에 2개월 간 해결책 만들어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을 신설해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경영, 마케팅, 수출 등 5개 분야 문제에 대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이 팀을 만들어 2개월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부머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경험·지식을 청년에게 전수하고, 청년은 최대 90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베이비부머 컨설턴트의 경우 해당 분야 전문경력 5년 이상의 도내 50~64세 퇴직자 100명이며, 청년은 도내 산학협력단 대상 공모를 통해 도내 대학교 소속 대학생 100개팀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100개사를 지원한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한 역량 강화, 청년 팀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단 비교과 프로그램과 팀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지원된다. 연말에는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산학협력단은 5월 10일까지, 도내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은 5월 24일까지 이지비즈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라며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청년에게 이어지고, 청년은 직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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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격적 노인일자리 정책 발표, 60세 이상 채용시 최대 1800만원 지원
폐지 줍는 노인들. 사진은 기사중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 전문성 활용 방안으로 주목돼 채용기업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 지원 기업당 5명까지 지원, 연간 최대 1800만원 인센티브 제공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부산시가 파격적인 장노년 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구직자를 1명 채용하면 최대 연간 3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하므로 최대 1800만원이 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고학력·고숙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취약계층 또는 단순 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지역기업과 연계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기업이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부산시는 채용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기업당 최대 5인의 채용인원까지 최대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연구원과 협력해 기업의 수요와 산업 특성 등 부산의 실정에 맞는 9개 분야 95개 직무를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로 선정했다. 주로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 선정됐다. 시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교육 및 사회복지 직무 채용기업은 지원 기업 선정 심의 시 우대할 예정이며, 고령자 고용 비중이 높거나 취업하기 쉬운 직무, 전문성 등을 요구하지 않은 저숙련 직무 등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기업 중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채용 중인 중소·중견 기업이다. 근로자 요건은 채용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며, 주 15시간 이상의 파트타임 근로자, 비정규직 채용인 경우에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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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청년의 시선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만든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년창업기업 (주)티오더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기부, 올해 청년인턴 118명 채용…"청년정책 아이디어 반영" 오영주 장관,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청년 인턴'을 뽑아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청년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정책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취지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인턴은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의 공직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통해 국정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차로 55명을 뽑아 본부와 지방청 등에 배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정책 현장을 자주 방문해 청년의 눈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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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고령화 현상 심화...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50대와 60대 이상은 증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정보지에 고용보험 관련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연합뉴스] 20·40대 감소에…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37개월 만에 최소치 기록 인구 감소에 20대 가입자는 19개월 연속, 40대는 5개월 연속 감소 인구 증가한 60세 이상에선 고용보험 가입자가 20만7000 명 증가 [굿잡뉴스=이성수 기자] 인구 감소로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50대와 60대 이상 가입자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시장의 고령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8만1000 명으로, 작년 3월 말보다 27만2000 명(1.8%)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증가 폭은 둔화 추세다. 지난달 증가 폭인 27만2000 명은, 지난 2021년 2월의 19만2000 명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작다. 20대와 40대 가입자가 줄어드는 것이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3월 말 기준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년 대비 7만7000 명(-3.1%) 줄었다. 19개월 연속 감소세다. 40대 가입자도 2만3000 명(-0.7%) 줄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20대와 40대 전체 인구가 각각 21만8000 명, 13만9000 명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인구가 증가한 60세 이상에선 고용보험 가입자도 20만7000 명 큰 폭으로 늘었고, 50대(11만6000 명), 30대(4만8000 명) 가입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늘어난 27만2000 명 중 28%인 7만6000 명은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인 가입자다. 내외국인 가입자를 합쳐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선 각각 5만4000 명, 21만7000 명 늘고, 건설업에선 6000 명 줄었다. 건설업 가입자 감소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가입자는 6개월째 감소세다. 제조업 내에선 금속가공, 식료품, 기타운송장비업 등에서 가입자가 늘고, 섬유제품과 전자통신에선 줄었다.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복지에서 큰 폭으로 늘고 도소매,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했다. 한편 3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3만1000 명으로 전년 대비 13.3%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5만5000 명, 지급액은 9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6.2% 줄었다.
일자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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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중 직원 수 가장 곳은 삼성전자, 지난 해 직원 수 증가도 3400명으로 최대치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100대 대기업들 직원 수, 지난 해 경기침체에도 8731명 더 뽑아 77만 6520명을 기록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126명, LG에너지솔루션 1086명, 삼성중공업 865명, 현대차 813명 등 증가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에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은 고용 인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고용 인원은 총 77만 6520명으로, 2022년의 76만7789명보다 873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8년 73만9992명과 비교하면 5년 새 3만6528명이 늘었다.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산업 업황이 크게 악화했지만, 대기업들은 여전히 고용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직원 수가 가장 많았던 기업은 12만4804명의 삼성전자였다. 이어 현대차(7만3502명), 기아(3만5737명), LG전자(3만5111명), SK하이닉스(3만2065명), LG디스플레이(2만7791명), 이마트(2만2744명), KT(1만9737명), 롯데쇼핑(1만9676명), 대한항공(1만8001명) 등의 순이었다. 매출 100대 기업 중에서는 20개사가 1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고용이 늘어난 매출 100대 기업은 61개사로 집계됐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1년 새 3400명이 늘었다. 이어 지난해 4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한화 방산 부문을 흡수 합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같은 기간 직원이 3126명 늘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1086명), 삼성중공업(865명), 현대차(813명), 삼성SDI(517명), 포스코퓨처엠(500명), 포스코인터내셔널(481명), 현대모비스(469명) 등의 순으로 고용 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 분야에서 고용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들 산업이 지난해 큰 호황을 누렸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고용 증감이 업황에 좌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차전지 양극재업체 엘앤에프의 경우 직원 수가 2018년 481명에서 2022년 1482명, 2023년 1782명으로 늘며 5년 새 3.7배로 급증했다. 반면 전년 대비 고용이 줄어든 매출 100대 기업은 35개사였다. LG디스플레이가 1년 새 1천481명의 직원이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수요 부진 여파로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LG디스플레이는 작년 하반기에 고연차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4년 만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도 했다. 한화솔루션의 경우 사업 부문이 기존 큐셀(태양광)·케미칼(기초소재)·인사이트(국내 태양광 개발사업 등)·첨단소재·갤러리아 5개에서 큐셀·케미칼·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개편되면서 직원 수에 변동이 컸다. 업종별로는 유통 분야에서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5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롯데쇼핑 직원은 5천407명 줄고, 이마트 직원은 3274명 감소했다. 유통업계는 온라인 쇼핑 급성장으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신규 출점이 위축되면서 인력 수요가 대폭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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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1400만원, 전년 대비 12.7% 증가
[사진=연합뉴스] 재작년 외식업 매출 12.7% 늘어…코로나19 종식에 주점 66.2% 증가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4000만원…2019년 수준 회복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치르치르가 9억8323만 원으로 가장 높아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으로 주점 가맹점 평균 매출은 66.2% 급증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는 한 해 동안 3000개 이상 늘었다.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3억원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였다. 33만5298개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1만7568개(5.2%) 늘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3700만원으로 2021년(3억1100만원)보다 8.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약 3억3000만원)을 회복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업종이 3만986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치킨(2만9423개), 커피(2만6217개), 주점(9379개), 제과제빵(8918개)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였다. 2만3204개에서 2만6217개로 3013개 증가해 1년 만에 13.0%가 늘었다. 신규개점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브랜드는 컴포즈커피(626개)였고, 다음은 메가엠지씨커피(572개)와 빽다방(278개) 순이었다.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3천5개), 메가엠지씨커피(2천156개), 컴포즈커피(1천901개) 순으로 많았다.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한식(10.7%)이었다. 한식에서는 열정국밥(251개)의 신규 점포 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가맹점 수는 본죽&비빔밥(836개)이 1위였다. 치킨의 가맹점 수는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다. 가맹점 수는 bbq(2041개), 신규 점포 수는 BHC(443개)가 가장 많았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치르치르가 9억8323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1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매출이 66.2%나 뛰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브랜드 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9.6%포인트(p) 증가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가맹본부가 받는 일종의 유통마진) 비율은 4.4%였다. 업종별로는 치킨이 8.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커피(6.8%), 제과제빵(5.5%) 순이었다. 외식업종의 개점률은 22.4%, 폐점률은 14.5%로 나타났다. 한식의 개점률이 29.9%로 가장 높았으며, 폐점률 역시 18.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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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차녀 민정씨가 설립한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는 무슨 회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 씨.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심리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 예일대 의학 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와 UC버클리 박사 출신 LLM 전문가 등 합류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 씨가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하고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최근 퇴사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예일대 의학 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UC버클리 박사 출신 거대언어모델(LLM) 전문가 등도 합류했다. 환자와 회원들에게 심리치료사와 AI 기반 케어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심리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경제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수준의 행동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민정 씨는 "심리 건강은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세계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대규모로 심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은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민정 씨는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전역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글로벌 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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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8만명 채용하는 현대차그룹, 3가지 고용 전략 주목돼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4만4000명을 신규 채용 사업확대·경쟁력 강화를 위해 2만3000명을 고용 1만3000명에 달하는 고령 인력도 재고용 [굿잡뉴스=권민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3가지 고용전략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 말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웃돌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예상했다. 현대차그룹 차원의 장기적 고용·투자 계획 발표는 이례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주요 그룹사 주가가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상황에서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현대차그룹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청사진 제시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의 직접 채용 규모는 8만명이다.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000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보고 있다. 건설과 철강 등 다른 산업까지 포함 시 고용 창출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 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에서 8만명을 채용한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7000명가량을 채용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4만4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탄소중립 실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EV) 라인업 확대, 국내 EV 전용공장 건설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EV 라인업을 31종으로 늘리고,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신형 EV 및 EV 전용 부품·모듈 연구개발은 물론 혁신 EV 제조 기술 개발, EV 전용공장 건설, EV 생산을 위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SDV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SDV 등을 통해 이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과 접목해 다양한 이동 솔루션으로 확장한 후 로지스틱스, 도시 운영체계 등과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GBC 프로젝트, 친환경·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사업, 신소재 활용 강판 개발,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 등에도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사업확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2만3000명을 새로 고용한다.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을 확충한다. 철강, 금융, 물류, 철도·방산, IT 등의 그룹사도 핵심사업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인력을 보강한다. 현대차그룹은 1만3000명에 달하는 고령 인력도 재고용한다. 현대차그룹 8개사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퇴직자 계속 고용제도'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