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8(화)

[한미약품 취업분석] 세계가 인정하는 복합신약 명가, 화려한 경력보다 중요한 것은 ‘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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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코어 분석] (251) 빙그레 : 3년간 매출액 늘고, 2021년 주춤한 영업익은 이듬해 반등…직원-김호연 회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41.74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빙그레는 빙과류, 스낵, 우유 등을 제조 판매하는 식품회사다. 1967년 9월 세워진 (주)대일양행을 모태로 한다. 1971년 10월 (주)대일유업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74년 1월 국내 최초로 생우유를 첨가한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터’를 출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단지 모양의 ‘바나나맛 우유’ 시판을 개시했다. 1979년 3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고, 1982년 2월 지금의 상호인 (주)빙그레로 사명을 바꿨다. 1987년 4월 빙그레 식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1988년 9월 서울올림픽 아이스크림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014년 8월 중국법인, 2016년 7월 미국법인에 이어 2019년 9월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2020년 3월 아이스크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해태제과식품(주)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주)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로써 국내 아이스크림업체는 4강 체제(롯데제과, 빙그레, 롯데푸드, 해태아이스크림)에서 롯데 브랜드와 빙그레의 양강 체제로 구도가 바뀌었다.  빙그레 주력 분야는 아이스크림, 스낵, 유음료, 디저트 품목 등 유가공 단일 사업이다. 대표 브랜드로 ‘투게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등이 있다. 생산 공장은 남양주공장, 김해공장, 광주공장, 논산공장 등 4개가 있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빙그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187에서 0.143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6.973에서 4.591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빙그레의 2020년 매출 총액은 9591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1조14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63%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0.48% 증가해 1조2676억 원으로 올랐다. 2021년 주춤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2020년 빙그레의 영업 이익은 398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34.17% 감소해 262억 원에 그쳤다. 2022년 영업 이익은 3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38% 증가했다. 직원 수는 2021년 증가했다가 이듬해 감소했다. 2020년 빙그레 전체 직원 수는 1,789명이다. 2021년에는 1,827명으로 38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1,809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감소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3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2020년 빙그래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87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159로 떨어졌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액이 한 단계 더 오르면서 0143으로 하락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상승했다가 이듬해 하락했다. 2020년 빙그레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4.495다. 이듬해 영업익이 감소하고, 직원 수가 증가하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6.973으로 상승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해 4.591에 그쳤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빙그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빙그레 직원 평균 연봉 5600만 원…김호연 사내이사와 14.70배 차이 빙그레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5600만 원이다.  김호연 사내이사는 2020년 8억2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4.70배 차이 난다. 급여는 기본급과 역할급을 합쳐 총 8억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2200만 원이 책정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복리후생비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빙그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5700만 원…김호연 회장과 연봉 격차는 26.26배 2021년 빙그레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5700만 원이다. 김호연 회장은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26.26배 차이 나는 14억9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임원 인사 규정에 따라 직위, 회사 기여도, 위임 업무의 책임 등을 고려해 13억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년도 영업 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성과 인센트브로 1억6500만 원이 책정됐으며, 연차수당에 준하는 특별상여금으로 3100만 원이 지급됐다.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 원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빙그레’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줄어 5300만 원…김호연 회장과 연봉 격차는 41.74배  2022년 빙그레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400만 원 줄어 5300만 원이다. 김호연 회장의 2022년 보수는 22억12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41.74배 차이다. 급여는 기본급 14억 원과 역할급 6억 원을 합쳐 총 20억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성과 인센티브 1억5000만 원과 특별 상여금 5900만 원을 합쳐 총 2억900만 원이 책정됐다. 기타 근로소득으로 3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JOB스코어 분석] (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지난해 직원 수 크게 늘며 고용지수 상승…직원-신현우 사장간 연봉 격차는 최대 28.87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관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계열의 국내 유일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이다. 1977년 설립된 삼성정밀공업을 모태로 한다. 2003년 3월 삼성테크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4년 11월 삼성테크윈의 최대주주였던 삼성전자(주) 외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 등이 보유 중인 지분 전량을 (주)한화로 매각하면서 2015년 6월 삼성테크윈에서 한화테크윈(주)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2017년 4월 한화테크윈이 방산사업본부, 에너지장비사업본부, 산업용장비부문을 각각 한화지상방산(주), 한화파워시스템(주), 한화정밀기계(주) 등 3개사로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했다. 2018년 4월 다시 시큐리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로 한화테크윈을 세우고, 존속법인 옛 한화테크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100%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했으며, 지난 4월 한화방산을 합병해 3사 통합사 구축을 완료했다. 손재일 대표는 ‘뉴비전 타운홀’ 행사에서 △방산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독자엔진부터 우주사업까지 확대하는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리더’ △친환경 ESS 등을 기반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진출하는 ‘뉴 모빌리티 패러다임 드라이버’라는 3개의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은 고도의 정밀기계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압축기,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035에서 0.056으로 상승…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0.705에서 0.978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0년 매출 총액은 4조7528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5조54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9% 증가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8.02% 증가해 6조5396억 원으로 올랐다. 영업이익 또한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 이익은 2110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31.28% 증가해 2770억 원으로 올랐다. 2022년 영업 이익은 37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17% 증가했다. 직원 수는 2021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크게 증가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체 직원 수는 2,012명이다. 2021년에는 1,953명으로 59명 감소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3,690명으로 전년 대비 1,737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상승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42이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증가하고, 직원 수가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035으로 떨어졌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0.056으로 상승했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2021년 하락했다가 이듬해 다시 상승했다.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54이다. 이듬해 영업익이 증가하고, 직원 수가 줄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705으로 하락했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직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0./978로 올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 7900만 원…신현우 대표이사와 6.90배 차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7900만 원이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2020년 5억4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6.90배 차이 난다. 급여는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역할, 직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반영해 매월 4600만 원씩 총 5억352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명절 상여로 30만 원이 지급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식대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복리후생 97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8000만 원…신현우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7.24배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늘어 8000만 원이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7.24배 차이 나는 5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5억52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30만 원이 책정됐다. 그 외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학자금, 식대 등으로 구성된 기타 근로소득으로 2700만 원이 지급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200만 원 늘어 1억200만 원…신현우 사장과 연봉 격차는 28.87배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200만 원 늘어 1억200만 원이다. 신현우 사장의 2022년 보수는 29억45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28.87배 차이다. 대표이사 퇴임 시점인 2022년 10월 14일까지 총 5억4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30만 원이 책정됐으며, 기타 근로소득으로 16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퇴직금으로 책정된 금액은 23억8400만 원이다.  김동관 대표는 2022년 13억3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13배 차이 난다. 이는 모두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별도 상여금 및 기타 근로소득은 지급되지 않았다. 

[JOB스코어 분석] (249) 디알젬 :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최대 매출 달성…직원-박정병 대표이사간 연봉 격차는 최대 15.56배

‘잡스코어(JOB SCORE)는 굿잡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고용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독창적 지표‘입니다. 일자리 창출의 측면에서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개별 기업의 잡스코어는 2가지 ’기본지수‘와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지수는 ①매출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매출액(1억 원당 직원 수) ②영업익당 고용지수=전체 직원 수/당해 영업이익(1억 원당 직원 수) 등입니다. 매출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의 매출이 몇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영업익당 고용지수는 1억 원을 벌 때 몇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직원과 CEO 연봉 격차 지수는 각사의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CEO들의 연봉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이는 기업 내 분배구조를 파악하게 해줍니다. 기본지수와 연봉 격차 지수는 모두 최근 3년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함으로써 그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집자 주>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 / 사진편집=굿잡뉴스 윤예은   [굿잡뉴스=윤예은 기자] 디알젬은 2002년 설립된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포함해 디지털 엑스선 촬영 장치, 관련 부품, 디지털 방식 영상 시스템 등을 판매한다.  2015년 구미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9월 김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디알젬은 이번 김천 제2공장 준공으로 연간 12,000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신설을 기반으로 전세계 진단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33%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정병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디알젬은 엑스레이 관련 모바일 엑스레이, 실링시스템, 영상소프트웨어, 제너레이터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욱 빠르게 공급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알젬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필수장비인 ‘이동용 엑스레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020년 5월 디알젬은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발주한 ‘이동형 엑스레이(TOPAZ)’ 공급계약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디알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 0.256에서 0.206으로 하락…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1.774에서 1.276으로 하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디알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디알젬의 2020년 매출 총액은 1059억 원이다. 2021년 매출 총액은 8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98% 감소했다. 2022년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33.68% 증가해 1147억 원으로 올랐다. 영업이익은 2021년 감소했다가 이듬해 증가했다. 2020년 디알젬의 영업 이익은 228억 원이다. 이듬해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45.61% 감소해 124억 원에 그쳤다. 2022년 영업 이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19% 증가했다. 직원 수는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디알젬 전체 직원 수는 216명이다. 2021년에는 220명으로 4명 증가했으며, 이듬해 직원 수는 236명으로 전년 대비 16명 증가했다.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2021년 상승했다가 이듬해 하락했다. 2020년 디알젬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04다. 이듬해 매출 총액이 감소하면서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256으로 올랐다. 2022년 매출 1억 원당 고용지수는 매출액이 다시 증가하면서 0.206으로 떨어졌다.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 또한 2021년 상승했다가 이듬해 다시 하락했다. 2020년 디알젬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0.947이다. 이듬해 영업익이 감소하면서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1.774로 올랐다. 2022년 영업익 1억 원당 고용지수는 영업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다시 하락해 1.276에 그쳤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디알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0년 디알젬 직원 평균 연봉 5100만 원…박정병 대표이사와 13.51배 차이 디알젬 직원의 2020년 평균 연봉은 5100만 원이다.  박정병 대표이사는 2020년 6억8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과 13.51배 차이 난다. 급여는 대표이사의 업무성격과 수행결과를 고려해 내부 기준에 의거해 3억2700만 원이 책정됐다. 상여금은 2020년 초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물량 급증에 신속한 대응과 서비스로 2019년 연간 매출 602억2600만 원 대비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만으로 이미 817억2800만 원을 달성한 점, 2019년 연간 영업이익 46억9900만 원 대비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만으로 205억2700만 원을 달성한 점 등의 정량적 성과를 반영해 3억6200만 원이 책정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디알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1년 직원 평균 연봉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000만 원…박정병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2.26배 2021년 디알젬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100만 원 줄어 5000만 원이다. 박정병 대표이사는 2021년 직원 평균 연봉과 12.26배 차이 나는 6억1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56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상여금은 1억5700만 원이 책정됐다. 상여금 책정에는 생산, 물류, 자재 등 공급망의 효율적인 관리로 급증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 품질불량 최소화를 최우선에 둔 품질경영을 추구한 점, 코로나19에 따른 전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와 배려적 경영 등의 비계량적 지표가 반영됐다.      [자료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디알젬’ 사업보고서] [도표=윤예은 기자]   ■ 2022년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700만 원 줄어 4300만 원…박정병 대표이사와 연봉 격차는 15.56배  2022년 디알젬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700만 원 줄어 4300만 원이다. 2022년 박정병 대표이사의 보수는 6억6900만 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과 15.56배 차이다. 급여는 5억7500만 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은 94억 원이 책정됐다. 2022년 매출 1천억 원 이상 달성, SCM의 효율적 운영으로 글로벌 수요 변동에 적극 대응으로 고객 요청 물량을 소화한 점, 제품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점 등의 계량적, 비계량적 지표가 상여금 책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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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정책](270) 저소득 서울 소재 대학생 위한 무료 기숙사 ‘한국장학재단 마포 연합생활관’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한국장학재단 공식 블로그]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저소득 대학생 위한 무료 기숙사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많은 대학생에게 닥치는 고민이 있다. 바로 거주지는 마련하는 일이다. 치솟는 물가와 교통비, 감당하기 어려운 월세 등에 부담감이 커지는 요즘 저소득 대학생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바로 한국장학재단의 마포 연합생활관이다.   이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이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위치는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선발에서는 약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별도의 관리비나 생활관비 없이 오직 보증금 30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어 ‘23년 신규 개관한 마포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생활관 시설과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생활관 운영을 담당하는 기숙사이다. 롯데장학재단에서 생활관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보증금 30만 원을 제외하고 별도의 생활비를 납부하지 않는다. 13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관생실(2인 1실), 공용주방(급식 미제공), 세탁실(유료),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관생 수요에 맞는 동아리와 취업 프로그램 등의 운영도 예정되어 있다. 입주자들은 1학기 종료 후 중간평가를 거쳐 학적·성적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남은 거주기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학적 기준은 휴학, 제적, 자퇴가 아닌 ‘재학’ 상태이어야 하며, 성적 기준은 총평균 평점 4.5 만점 기준 3.5 이상 혹은 직전 학기 평균 평점 4.5점 만점 3.2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거주 기간은 1년이며 계속 거주를 원한다면 내년도에도 다시 선발 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차년도 입주자 선발 시 대학별 정원의 50% 내에서 기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만약 기존 거주자 우선선발에서 탈락했을 경우 신규 입주자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울 소재 대학생 중 소득, 학적, 성적 등의 기준 만족해야 입주 가능해 입주 자격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 학부생이다. 우선 재학하는 대학이 대한민국 소재 국내 대학 중 서울특별시 소재 캠퍼스이어야 한다. 이때 대학원, 원격대학, 기술대학은 제외된다. 이어서 학적 상태가 재학 또는 2023년 1학기 복학 예정자이어야 한다. 입주 후 중도 휴학 시 1년의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학기 종료 후 중도 퇴실하여야 한다. 또한 학자금 지원 구간 5구간 이하의 소득 기준도 만족하여야 한다. 이수학점 기준도 있다. 직전학기를 포함해 총 이수학점 65점 이상 또는 4개 학기 이상 이수자가 그에 해당한다. 즉 신입생은 입주가 불가하다. 마지막은 성적 기준이다. 직전 학기를 포함해 총 평점 평균 4.5 만점 기준 3.5점 이상(4.3 만점 기준 3.3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매년 1월 모집 후 추가 상시모집도 진행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매년 1월 혹은 상시 모집하는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기숙사 > 마이페이지 > 입주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사이트 내에서 기본정보를 입력한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 서류는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사회통합형인재 증빙서류, 기초 · 차상위 증빙서류 등이다. 입주 선발 후에 최근 3개월 이내 건강진단서, 7일 이내에 발급한 재학증명서, 감염병 관련 검사 결과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때 입력한 정보와 증빙서류 내용이 상이할 시(오입력 등) 선발 취소될 수 있으며 모든 서류는 신청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분만 유효하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소득, 성적 등 기준에 따라 우선 선발돼··· 관련 서류 꼭 제출해야   한편 선발 시 우선순위 대상이 있다. 우선 학교별 정원 규모에 따라 입주정원 차등 배정된 후 신청 자격에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1순위는 사회통합형 인재이며 이는 학교별 정원 50% 이내로 선발된다. 사회통합형 인재 유형에는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정 손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다문화 가족 자녀, 다자녀 가족 자녀가 해당한다. 2순위는 학자금 지원 구간을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발된다. 1구간, 2~3구간, 4~5구간 순으로 우선 선발에 해당한다. 3순위는 총 평점 평균 기준 성적이 높은 순이며, 마지막 4순위는 보호자 주민등록등본상 주거지와 대학 소재지 간 원거리 순이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민간 장학재단의 도움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수백 명의 대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게 됐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연합기숙사 확충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롯데장학재단이 지원한 학생은 5만 명, 지급한 장학금 800억 원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기숙사를 대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지원정책](269) 청년 창업인 지원하는 창업공간과 프로그램,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 창업인을 위한 안산시의 지원 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초기 창업 청년을 위한 지원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 요소에는 창업 공간의 창출도 있지만, 전문기관 컨설팅 등 청년 창업가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남기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지역에서도 창업 붐을 일으키는 시도는 좋지만, 최소한의 창업이 유지되고 그 기업이 상업화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해 줄 수 있는 중개 사업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 사업을 마련하였다. 바로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이다. ■ 창업 공간의 무상 제공 뿐만 아니라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큐브’라고 불리는 공간 지원과 그 외 초기 창업인을 돕는 창업 지원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사업이다. 창업큐브는 창업실 1실과 공용 회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공간 지원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퇴거 시 환급받는 입주 보증금 10만 원과 관리비 2만 원이 부과되는 것이 전부이다. 해당 공간은 기본 1년의 계약 기간을 갖지만, 연장평가 통과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어서 창업 지원로 마련되어 있다. 우선 창업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입주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이어서 제품 상용화와 시장진출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받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제작을 지원받는 크라우드 펀딩 지원이 있다. 두 지원은 각각 10백만 원, 4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해외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이는 모두 5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는 것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입주할 13개 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캠프는 한양 캠프, 예대 캠프, 초지 캠프 3개소로 운영된다. 모두 안산시에 위치하였고, 각각 1개 팀, 4개 팀, 8개 팀을 모집한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39세 이하인 초기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입주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중 예비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때 예비 창업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업장 본사 소재지를 캠프로 하여 창업하여야 하며, 기 창업자의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본사를 캠프로 변경하여야 한다. 다만 위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입주에 제한되는 요건이 있다. 우선,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라면 지원에 제한받는다. 또한 캠프 입주 후 본사를 청년큐브로 이전할 수 없거나, 청년큐브에 입주 및 선정 후 포기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입주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에 해당할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신청서와 구비 서류 마련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해 지원을 원하는 청년 창업팀은 ‘23년 11월 26일 수요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의 경우 입주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대면 평가 발표 자료를 공통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창업자의 경우 추가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시 실적 등을 인증할 수 있는 서류 혹은 4대 보험 가입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해야 할 수 있다. 이때 모든 제출 서류는 PDF 파일로 제출이 원칙이며, 입주신청서류만 PDF와 HWP 두 형식 모두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한 양식은 경기TP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입주팀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5배수를 선발하며 경영 능력, 기술성, 시장성, 개발 능력, 자금조달 등 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이어서 발표평가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역량을 파악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년큐브 입주기업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사업화, 전시회 참여, 크라우드펀딩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많은 청년 창업가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청년지원정책](268) 월 70만 원으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사회 초년생 위한 목돈 마련 기회, 5년 동안 5,000만 원 마련하는 '청년도약계좌'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갓 취업하여 결혼과 내 집 마련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청년, 코로나19 이후 재기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육아 및 교육자금으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등 다양한 청년들이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정부 사업이 있다. 바로 ‘청년도약계좌’이다. 청년도약계좌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 형성 목적의 금융 상품이다. 최대 월 70만 원씩 만기 5년간 납입하게 되면 만기 시 5,000만 원의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월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하면, 정부에서 3~6%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보태주고 5년간의 은행 이자 약 4~5%가 추가된다. 이때 정부 지원금의 경우 소득이 적을수록 한도가 높아진다. 은행 이자의 경우 안전한 자산 형성을 위해 최소 3년간은 고정금리로,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운영된다. 이는 금리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도 주어지는데, 이는 총 급여액 7천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천300만 원 이하 청년이 가입했을 때 적용된다. 이자 수익의 15.4% 정도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저소득 청년을 위해 추가 이자도 지원한다. 신청 시점 및 가입 후 1년을 주기로 심사를 진행하였을 때, 개인 소득금액의 소득요건과 충족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저소득 청년의 대상은 총급여 2,4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연말 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연령과 소득 조건을 만족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가입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우선 연령 조건이다. 청년도약계좌 연령 조건은 만 19 이상 ~35세 이하인 청년이다. 따라서 2023년을 기준으로 2004~1989년생이 가입 대상이다. 다만 병역 이행 기간이 있다면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소득 조건이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소득의 경우 연 6,0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의 경우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한다. 이때 개인소득은 근로 소득과 사업 소득 모두 포함된다. 단, 소득이 없는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류 제출 필요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기간은 매월 초 청년도약계좌는 ‘23년 6월 15일부터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을 통해 매월 초 2주간 상시 가입할 수 있다. 취급 은행으로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은행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별 우대금리를 잘 확인한 후 은행의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취급 기관별 우대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앱으로 신청할 때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개인소득 확인, 가구소득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이때 가구소득 확인은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가구원을 판단한 이후 가구원의 소득조회 동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가구소득 확인 진행 과정 등에서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지난해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 청년에게 지원하는 연계 혜택까지   한편, 내년 2월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과의 연계 지원 소식도 있다.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환급금 전액을 신규 청년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일시 납입하면 청년도약계좌 프로그램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 1,260만원(월 70만원씩 18개월 납입할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 후 19개월 차부터 매월 70만 원씩 납입할 경우 일반저축에 동일 방식으로 납입한 경우에 비해 5년간 이자 263만 원, 지원금 144만 원 등 총 407만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는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불린 목돈을 더 크게 불려주겠다는 취지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어 아쉬운 청년에게 좋은 소식이다. 한편,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국제적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필요성이 강조되어, 우리 정부에서도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그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취급 기관인 11개 은행 콜센터 및 서민금융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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