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소·벤처지원 정책](202)현지 인프라와 글로벌 파트너링 마케팅 지원하는 ‘해외 GP센터(Korea GP Center)’
이 기사는 정부가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예산지원 정책을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해외 지역별 공동 사무공간 운영해 빠른 대응 돕는다
[굿잡뉴스=한수연 기자] ‘해외 GP센터(Korea GP Center)’는 해외 지역별 공동 사무공간을 운영하여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인프라 및 글로벌 파트너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서 ‘GP’란 글로벌파트너링,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발굴하여 국내 소재·부품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뜻한다.
운영 중인 센터와 개소 예정 센터는 다음과 같다.

일본(나고야, 오사카), 미국(디트로이트, 실리콘밸리, 오스틴), 중국(상하이), 독일(프랑크푸르트, 뮌헨), 그리스(아테네),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멕시코(멕시코시티)에서는 2023년을 기준으로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일본(도쿄), 스웨덴(스톡홀름)이 추가된다.
대상기업과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 과정에서 즉각적 현지 대응 및 엔지니어링 서포트를 요구받은 기업, 해당 시장 집중 마케팅을 위해 연락사무소, 지사 또는 현지법인 설치를 고려 중인 기업, 현지법인/지사 설립은 되어 있으나 성과 제고를 위해 KOTRA와의 협업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위 사업의 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

독립공간(독립임차형 사무실 혹은 공유오피스) 및 공동 사용공간(회의실)의 사무공간 제공, 신규 거래선 발굴 및 기존 거래선 관리 등 현지 마케팅 활동 지원, 입주업체 신규 법인/지사 설립/비자발급 등 초기 셋업 지원, 입주업체 세일즈렙 활용 희망 시 업체선정 등 지원, 무역관 공동물류센터 활용 및 물류서비스 지원, 현지 전시회, 세미나 등 참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규모는 지역별로 상이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40%, 중견기업의 경우 60%의 기업 분담률을 적용한다.
접수 방법은 ‘KOTRA홈페이지(무역투자24) > 사업신청 > 해외GP센터 / Pre GP센터 신청하기’를 따르면 되고, 문의사항이 있을 시엔 KOTRA 소재부품장비팀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