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예산분석
Home >  일자리예산분석 >  청년예산
실시간 청년예산 기사
-
-
[청년지원정책](270) 저소득 서울 소재 대학생 위한 무료 기숙사 ‘한국장학재단 마포 연합생활관’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한국장학재단 공식 블로그]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저소득 대학생 위한 무료 기숙사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많은 대학생에게 닥치는 고민이 있다. 바로 거주지는 마련하는 일이다. 치솟는 물가와 교통비, 감당하기 어려운 월세 등에 부담감이 커지는 요즘 저소득 대학생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바로 한국장학재단의 마포 연합생활관이다.
이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이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위치는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선발에서는 약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별도의 관리비나 생활관비 없이 오직 보증금 30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어
‘23년 신규 개관한 마포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생활관 시설과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생활관 운영을 담당하는 기숙사이다. 롯데장학재단에서 생활관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보증금 30만 원을 제외하고 별도의 생활비를 납부하지 않는다.
13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관생실(2인 1실), 공용주방(급식 미제공), 세탁실(유료),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관생 수요에 맞는 동아리와 취업 프로그램 등의 운영도 예정되어 있다.
입주자들은 1학기 종료 후 중간평가를 거쳐 학적·성적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남은 거주기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학적 기준은 휴학, 제적, 자퇴가 아닌 ‘재학’ 상태이어야 하며, 성적 기준은 총평균 평점 4.5 만점 기준 3.5 이상 혹은 직전 학기 평균 평점 4.5점 만점 3.2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거주 기간은 1년이며 계속 거주를 원한다면 내년도에도 다시 선발 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차년도 입주자 선발 시 대학별 정원의 50% 내에서 기존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만약 기존 거주자 우선선발에서 탈락했을 경우 신규 입주자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울 소재 대학생 중 소득, 학적, 성적 등의 기준 만족해야 입주 가능해
입주 자격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 학부생이다. 우선 재학하는 대학이 대한민국 소재 국내 대학 중 서울특별시 소재 캠퍼스이어야 한다. 이때 대학원, 원격대학, 기술대학은 제외된다.
이어서 학적 상태가 재학 또는 2023년 1학기 복학 예정자이어야 한다. 입주 후 중도 휴학 시 1년의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학기 종료 후 중도 퇴실하여야 한다. 또한 학자금 지원 구간 5구간 이하의 소득 기준도 만족하여야 한다.
이수학점 기준도 있다. 직전학기를 포함해 총 이수학점 65점 이상 또는 4개 학기 이상 이수자가 그에 해당한다. 즉 신입생은 입주가 불가하다. 마지막은 성적 기준이다. 직전 학기를 포함해 총 평점 평균 4.5 만점 기준 3.5점 이상(4.3 만점 기준 3.3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매년 1월 모집 후 추가 상시모집도 진행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매년 1월 혹은 상시 모집하는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기숙사 > 마이페이지 > 입주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사이트 내에서 기본정보를 입력한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 서류는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사회통합형인재 증빙서류, 기초 · 차상위 증빙서류 등이다. 입주 선발 후에 최근 3개월 이내 건강진단서, 7일 이내에 발급한 재학증명서, 감염병 관련 검사 결과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때 입력한 정보와 증빙서류 내용이 상이할 시(오입력 등) 선발 취소될 수 있으며 모든 서류는 신청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분만 유효하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소득, 성적 등 기준에 따라 우선 선발돼··· 관련 서류 꼭 제출해야
한편 선발 시 우선순위 대상이 있다. 우선 학교별 정원 규모에 따라 입주정원 차등 배정된 후 신청 자격에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1순위는 사회통합형 인재이며 이는 학교별 정원 50% 이내로 선발된다. 사회통합형 인재 유형에는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정 손자녀,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다문화 가족 자녀, 다자녀 가족 자녀가 해당한다.
2순위는 학자금 지원 구간을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발된다. 1구간, 2~3구간, 4~5구간 순으로 우선 선발에 해당한다.
3순위는 총 평점 평균 기준 성적이 높은 순이며, 마지막 4순위는 보호자 주민등록등본상 주거지와 대학 소재지 간 원거리 순이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민간 장학재단의 도움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수백 명의 대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게 됐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연합기숙사 확충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롯데장학재단이 지원한 학생은 5만 명, 지급한 장학금 800억 원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기숙사를 대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3-11-22
-
-
[청년지원정책](269) 청년 창업인 지원하는 창업공간과 프로그램,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 창업인을 위한 안산시의 지원 사업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초기 창업 청년을 위한 지원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 요소에는 창업 공간의 창출도 있지만, 전문기관 컨설팅 등 청년 창업가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남기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지역에서도 창업 붐을 일으키는 시도는 좋지만, 최소한의 창업이 유지되고 그 기업이 상업화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해 줄 수 있는 중개 사업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 사업을 마련하였다. 바로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이다.
■ 창업 공간의 무상 제공 뿐만 아니라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큐브’라고 불리는 공간 지원과 그 외 초기 창업인을 돕는 창업 지원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사업이다. 창업큐브는 창업실 1실과 공용 회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공간 지원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퇴거 시 환급받는 입주 보증금 10만 원과 관리비 2만 원이 부과되는 것이 전부이다. 해당 공간은 기본 1년의 계약 기간을 갖지만, 연장평가 통과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어서 창업 지원로 마련되어 있다. 우선 창업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입주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이어서 제품 상용화와 시장진출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받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제작을 지원받는 크라우드 펀딩 지원이 있다. 두 지원은 각각 10백만 원, 4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해외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이는 모두 5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는 것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입주할 13개 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캠프는 한양 캠프, 예대 캠프, 초지 캠프 3개소로 운영된다. 모두 안산시에 위치하였고, 각각 1개 팀, 4개 팀, 8개 팀을 모집한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39세 이하인 초기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입주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중 예비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때 예비 창업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업장 본사 소재지를 캠프로 하여 창업하여야 하며, 기 창업자의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본사를 캠프로 변경하여야 한다.
다만 위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입주에 제한되는 요건이 있다. 우선,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라면 지원에 제한받는다. 또한 캠프 입주 후 본사를 청년큐브로 이전할 수 없거나, 청년큐브에 입주 및 선정 후 포기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입주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에 해당할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신청서와 구비 서류 마련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해
지원을 원하는 청년 창업팀은 ‘23년 11월 26일 수요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의 경우 입주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대면 평가 발표 자료를 공통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창업자의 경우 추가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시 실적 등을 인증할 수 있는 서류 혹은 4대 보험 가입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해야 할 수 있다.
이때 모든 제출 서류는 PDF 파일로 제출이 원칙이며, 입주신청서류만 PDF와 HWP 두 형식 모두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한 양식은 경기TP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안산시 청년큐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입주팀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5배수를 선발하며 경영 능력, 기술성, 시장성, 개발 능력, 자금조달 등 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이어서 발표평가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역량을 파악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년큐브 입주기업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사업화, 전시회 참여, 크라우드펀딩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많은 청년 창업가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11-14
-
-
[청년지원정책](268) 월 70만 원으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사회 초년생 위한 목돈 마련 기회, 5년 동안 5,000만 원 마련하는 '청년도약계좌'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갓 취업하여 결혼과 내 집 마련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청년, 코로나19 이후 재기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육아 및 교육자금으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등 다양한 청년들이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정부 사업이 있다. 바로 ‘청년도약계좌’이다.
청년도약계좌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 형성 목적의 금융 상품이다. 최대 월 70만 원씩 만기 5년간 납입하게 되면 만기 시 5,000만 원의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월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하면, 정부에서 3~6%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보태주고 5년간의 은행 이자 약 4~5%가 추가된다. 이때 정부 지원금의 경우 소득이 적을수록 한도가 높아진다.
은행 이자의 경우 안전한 자산 형성을 위해 최소 3년간은 고정금리로,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운영된다. 이는 금리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도 주어지는데, 이는 총 급여액 7천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천300만 원 이하 청년이 가입했을 때 적용된다. 이자 수익의 15.4% 정도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저소득 청년을 위해 추가 이자도 지원한다. 신청 시점 및 가입 후 1년을 주기로 심사를 진행하였을 때, 개인 소득금액의 소득요건과 충족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저소득 청년의 대상은 총급여 2,4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연말 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연령과 소득 조건을 만족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가입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우선 연령 조건이다. 청년도약계좌 연령 조건은 만 19 이상 ~35세 이하인 청년이다. 따라서 2023년을 기준으로 2004~1989년생이 가입 대상이다. 다만 병역 이행 기간이 있다면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소득 조건이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인소득의 경우 연 6,0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의 경우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한다. 이때 개인소득은 근로 소득과 사업 소득 모두 포함된다. 단, 소득이 없는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등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류 제출 필요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기간은 매월 초
청년도약계좌는 ‘23년 6월 15일부터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을 통해 매월 초 2주간 상시 가입할 수 있다. 취급 은행으로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은행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별 우대금리를 잘 확인한 후 은행의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취급 기관별 우대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앱으로 신청할 때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개인소득 확인, 가구소득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이때 가구소득 확인은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을 기준으로 가구원을 판단한 이후 가구원의 소득조회 동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가구소득 확인 진행 과정 등에서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지난해 가입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 청년에게 지원하는 연계 혜택까지
한편, 내년 2월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과의 연계 지원 소식도 있다.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환급금 전액을 신규 청년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일시 납입하면 청년도약계좌 프로그램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 1,260만원(월 70만원씩 18개월 납입할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 후 19개월 차부터 매월 70만 원씩 납입할 경우 일반저축에 동일 방식으로 납입한 경우에 비해 5년간 이자 263만 원, 지원금 144만 원 등 총 407만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는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불린 목돈을 더 크게 불려주겠다는 취지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어 아쉬운 청년에게 좋은 소식이다.
한편,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국제적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필요성이 강조되어, 우리 정부에서도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그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취급 기관인 11개 은행 콜센터 및 서민금융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10-30
-
-
[청년지원정책](267) 저소득 청년 지원하는 도심 속 저렴한 주거 공간, ‘기숙사형 청년주택’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저렴한 도심 주거공간, '기숙사형 청년주택'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큰 부담 중 하나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 대상 주택이 운영 중이지만, 지역 제한이 있는 등 전국 각지의 청년이 누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런 와중에 지역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한 청년 주택이 있다. 바로 LH의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내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건물(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청년주택이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을 공급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최초의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다.
■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쾌적한 주거 환경 이용할 수 있어
기숙사형 청년주택의 가장 큰 강점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꼽을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한 LH 청년 기숙사의 임대 보증금은 월 6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위치와 거주 면적에 따라 약 20만 원 중반대에서 50만 원 중반대이다.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로 책정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임대보증금은 60만 원, 월 임대료는 위치와 면적에 따라 10만 원 중반대에서 30만 원 중반대이다. 기타 다른 지역으로는 대전, 부산 등이 있으며 자세한 기숙사 위치를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임대료 전환’이다. 이는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세를 내리는 전환 방식을 말한다. 해당 제도를 이용하면 임대보증금을 10만 원 단위로 증액하여, 월 임대료의 최대 60%까지 전환할 수 있다. 증액 전환이율은 연 6%이므로, 쉽게 말해 임대보증금을 200만 원 추가 납부할 때마다 월세는 1만 원씩 인하된다. 이를 통해 매달 납부하는 월세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연장을 위해서는 2년마다 자격 요건을 만족하는 상태여야 한다.
다만, 군 입대, 대학 소재지 변경 등 불가피한 사유로 퇴거 후 재계약을 하는 경우, 퇴거 시점에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았다면 추후 재계약할 때 재계약 횟수를 차감하지 않는다.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주택·소득·자산·연령 등 조건을 만족한다면 신청할 수 있어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미혼 청년에게 지원된다. 그 조건은 1. 대학생(입학 및 복학 예정자 포함) 및 대학원생(입학 및 복학 예정자 포함), 2.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이다.
이때, 대학교 기준에서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사내대학, 해외대학 등은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지원 자격을 만족하는 자 중에서도 우선순위가 있다. 순위는 총 3개로, 1순위의 자격요건은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에 속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다. 이어서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대학생, 대학원생이며, 마지막 3순위는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대학생, 대학원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이다.
이때, 소득과 자산의 범위는 순위마다 다르다. 주택 소유 여부 기준은 3개 순위 모두 신청자 본인만 무주택자이면 되지만, 소득 기준의 경우 1순위는 가구를 범위로, 2순위와 3순위는 본인과 부모를 범위로 한다.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온라인 신청 가능, 공고문의 상시 확인이 필요해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1년에 두 번 이상 공고가 올라오고, 또 예비 입주자 모집이나 상시 모집도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자주 살펴보아야 한다.
신청할 때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선 수급자 가구인 경우는 본인 또는 부모의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증명서를, 한부모 가족은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차상위 계층 역시 본인 또는 부모가 차상위 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대학(원)생이라면 재학증명서나 입학 증명서, 등록금 납부 확인서, 휴학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때 재학증명서 이외의 서류를 제출했을 경우에는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재학증명서로 다시 제출해야 한다.
만 19세~39세 이하인 자의 경우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숙사’인 만큼 운영 규정이 존재한다. 기숙사 생활관은 이사 등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외부인 출입 금지, 기숙사 사용권의 양도, 전대, 외부인의 숙박 등 금지, 애완용 동물 사육과 영리목적 상행위 금지 등의 규칙이 있다.
해당 규정을 위반하면 기숙사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서면 훈계, 서면경고, 퇴소 조치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 지병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렴하고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 건립지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혹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3-10-28
-
-
[청년지원정책](266) 대전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센터,‘청년내일상담소’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데전 청년의 마음건강 책임지는 전문 상담 서비스, '청년내일상담소'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대전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각종 심리·정 서적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 및 집 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있다. 바로 대전청년내일센터이다.
대전청년내일센터는 ‘청년사회적응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및 집 단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주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내일상담소’, 청년들의 마음건강 돌봄 인식 확산 을 위한 ‘마음건강박람회’등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원 정책 중 이번에 소개할 서비스는 ‘청년내일상담소’이다. ‘청년내일상담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대전의 ‘청년내일상담소’는 청년층에 특화된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소이다. 상담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담소별 상담시간이 상이하다. 하단의 상담소 소개 표를 참고하여 구체적인 시간을 알 수 있다.
상담 가능한 분야에는 세입자 상담, 금융신용 상담, 홈스타일링 상담, 반려견 상담, 의사소통 상담 등이 있다. 각 분야의 전문 상담사가 배정되어 있는 만큼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각 상담소에서 다루는 영역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세입자 상담소의 경우 부동산 계약을 처음 해보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등 계약 진행시 계약 관련 안전성에 대한 고민이신 분, 내 집 마련 시 어떤 점을 유의해서 봐야 하는지 고민이신 분, 부동산 계약 전,후 궁금하신 분, 내 상황에 맞는 부동산 매매,임대 전략이 필요하신 분에게 알맞은 상담을 제공한다.
이어서 금융 신용 상담소에서는 본인 및 가족의 돈 문제로 고민인 분, 부채로 인해 매월 생활이 힘드신 분, 채무조정제도(개인워크아웃과 개인회생)에 대해 궁금하신 분,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신 분, 금융 지식이 부족하여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알맞게 도움받을 수 있다.
홈스타일링 상담소의 경우 편안하고 안락해야 할 우리 집, 어수선하고 불편해서 머물기가 힘드신 분, 나의 공간을 행복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으신 분, 정리 수납을 통해 내 집 공간을 효율적이고 아늑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에게 도움이 된다.
반려견 상담소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만, 반려견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인 분, 나의 반려견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 나의 반려견의 행동 상담을 받고 싶으신 분에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의사소통 상담소는 커플&(예비)부부의 심리검사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으신 분, 자신의 사랑을 살펴본 경험이 없어 어려우신 분, 서로의 기질, 성격, 성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이 도움받을 수 있다.
[출처=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대전을 생활 반경으로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내일상담소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대전 청년에게 지원된다. 조건은 ①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시 소재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 ② 만 18~39세 청년으로 주거지와 연령 조건만 만족한다면 누구나 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대전청년포털에 접속해 ‘복지 지원’ > 청년내일상담소’ 를 클릭하면 분야별 상담소 내용을 확인하고 각 상담소와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연결할 수 있다. 원하는 상담소에 채팅 메시지를 보내 상담 신청과 신청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상담 신청 및 취소는 상담일 기준 1일 전까지만 가능한 점이다. 이는 당일 신청 역시 불가한 것이며, 당일 취소 및 노쇼의 경우 추후 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김유진 청년활동팀장은 “다양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사회적응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안전망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을 참고하거나 대전청년내일센터 청년활동팀으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10-27
-
-
[청년지원정책](265) 저금리 대출과 고금리 저축을 하나의 계좌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청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결에 나선 경기도, 저금리 대출과 고금리 예금 상품 출시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청년들의 경우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국내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15%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거나, 그마저도 대출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하나은행이 힘을 합쳐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마련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은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긴급한 생활비나 취업활동비 등이 필요하나 대출이 쉽지 않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일조할 예정이다.
■ 시중금리보다 낮은 저금리 마이너스 통장과 고금리 예금을 하나의 계좌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저금리 마이너스 대출과 수시입출식 특별 예금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대출은 최대 10년간, 최초 3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때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1년 후 연장 신청 당시 기준 신용점수(KCB, NICE 중 하나 이상)가 최초 대비 유지·상승한 경우에 해당되어야 한다.
대출금리는 현재 최고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의 신용대출 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COFIX 신규 + 0.932%p(6개월 주기 갱신) 수준의 금리이며, 연체 시 3%p가 가산된다.
상환 방식은 원금 만기 일시 상환이지만, 일반적인 한도 대출(마이너스 통장) 상품과 같이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계좌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거나 출금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발생이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월별 납입하면 된다.
[출처=경기도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경기도 청년 중 조건을 만족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해
이번 사업은 조건을 만족하는 경기 청년에게 지원된다. 직종․취업 여부․자산규모․신용점수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는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을 만족하여야 한다. ① 신청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② 25~34세 나이 요건을 만족하며, ③ 일반적인 대출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자에 한하여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결격사유란, NICE/KCB 단기 연체정보 상 현재 연체 중인 대출, 카드를 보유한 경우, 신청일 기준 하나은행에 연체 중인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관리정보규약에서 정하는 연체정보, 대위변제‧대지급정보, 부도 정보, 관련인에 의한 신용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 체납 정보 등이 등록된 경우에 해당한다. 단, 채무조정 확정 후 6개월(6회차)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이번달 20일부터 10부제 방식으로 모집··· 접수 단계는 총 두 단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총 두 단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1단계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23.10.20(금)~’23.10.29.(일) 기간 동안 출생일자별 10부제로 신청을 받으며, 매일 09시~20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 받는다. 이번 모집에서 총 60,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므로 날짜마다 6,000명씩 신청이 가능하다.
1단계 신청을 위해서는 경기민원24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페이지에 접속해 인적 사항 입력, 휴대전화 본인인증, 도내 거주 조건, 연령 확인 등의 절차를 마치고 금융교육을 5분 동안 이수하면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위 절차를 마치면 1단계의 적격 여부를 통지받을 수 있고, 2단계 접수로 이어 나갈 수 있다.
2단계는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하게 된다. 경기민원24 적격통지일 다음 날부터 30일 동안 하나은행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접수 모바일 앱‧웹 페이지에서 금융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링크는 1단계 적격 여부 확인 페이지에서 통지된다.
이때 선착순 접수는 1단계에서만 해당하는 것으로, 1단계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면 30일 이내에 자유롭게 2단계 신청 절차를 마치면 된다. 30일이 경과되면 신청 자격이 자동 취소되는 점 꼭 유의해야 한다.
[출처=경기도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 청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았는데, 당시 큰 도움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얘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든든해하고 용기를 얻는 청년들이 많았다”며 “이번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금융에서 소외된 청년 곁에 경기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마련한 정책이다.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 만큼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민원24 혹은 하나은행 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10-17
-
-
[청년지원정책](264) 해운물류업에 취업하려는 경기 청년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해운업의 숙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교육 프로그램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일자리 미스매치란 일자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이 많지만 동시에 인력난에 허덕이는 기업도 많은 상황을 표현한 용어이다. 이러한 미스매치 상황은 해운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다.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함께 마련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경기도 청년의 취업률 제고 및 해운·항만·물류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국제 해운·항만·물류 기초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엄선된 교육이다. 교육 수료 후 한국국제물류협회 소속의 물류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2017년 개설 이래 약 40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강 인원의 44% 이상이 물류업, 해운업, 무역업 등에 취업하는 등 큰 성과를 얻고 있다.
■ 실무 중심 역량 교육 뿐만 아니라 취업 멘토링과 연계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국제물류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초 역량 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에 대해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워딩 실무, 국제운송론, 화물운송실무, 수출입실무, 해운실무, 항공운송실무 등의 이론교육에 이어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고, 평택항 방문 등 현장 교육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때 국제물류 현장 전문 강사진과 현직 실무자들의 멘토링이 병행된다.
또한 교육수료 후 협회 회 원사(국제물류업체/포워 딩업체)로의 취업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23년 11월 15일부터 ‘23년 12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 경복궁역 소재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다만 4학년 2학기 수강자는 선택적으로 비대면 참여가 가능한 점 참고할 수 있다.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교육 기회는 해운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주어져
이번 교육은 만 19세~만34세 청년 중 경기도 거주 혹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한국국제물류협회 홈페이지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안내되어 있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때 참가 신청서 1부와 함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또는 해당 학교 재학/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마감 기한은 ‘23년 11월 3일이며, 면접은 11월 둘째 주에 예정되어 있다. 수강생 선발 통보 역시 11월 둘째 주 이내에 완료된다. 총 선발 인원은 30명이다.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경기도 내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친화정책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물류협회 혹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
2023-10-10
-
-
[청년지원정책](263) 경남도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매월 20만 원씩 적립해 주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경상남도의 중소기업 재직 청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저축액 만큼 추가 적립되는 통장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여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 고용 유지로 인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도ㆍ시군과 매칭ㆍ적립하여 2년 만기 재직한 경우 적립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적립 금액은 청년이 월 20만 원씩 납부하면 도·시군이 월 20만 원씩 총 24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청년 저축금과 도·시군 적립금을 합해 2년 만기 시 960만 원이 모이게 되고, 이자도 별도로 지급받는다.
추가적으로 2년의 적립 기간 중 청년의 중도 이탈자 방지를 위해 사유와 관계없이 3개월간 납입 중지가 가능하고, 1회에 한해 중도 인출을 허용하여 청년이 중도 해지 없이 만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약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과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 사유로 인한 적금해지의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중도해지금을 청년에게 모두 지원하지만, 청년의 창업·이직, 퇴사 등 청년의 귀책 사유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는 납입금을 적립한 각 주체로 중도해지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출처=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경남도에 거주하며 직장 다니는 청년이라면 추가 조건을 확인해보아야···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공고일('23. 8. 28.)을 기준으로 다음 다섯 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되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청년은 우선 경상남도 거주자이어야 한다. 이때 주민등록등본상 거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연령 조건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이는 1983.8.29. ~ 2005.8.28. 출생자를 뜻한다.
이어서 직장소재지가 경남도이며, 중소기업 정규직 재직자이어야 한다. 4대 보험 가입,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가능한 기업의 재직자만이 해당된다.
다음은 본인 소득 기준이다. 직전 연도 본인 소득이 세전 3,240만 원 이하이거나, 직전 연도 1년 미만 근로자는 최근 3개월 월평균 소득('23. 5~7월)을 기준으로 환산하여 세전 3,240만 원 이하이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구소득 기준이다. 가구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가구원은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자, 부모, 미성년 형제·자매를 기준으로 확인한다.
[출처=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다음 조건에 해당된다면 지원이 불가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조건도 있어 확인해야 한다. 소정 근로시간이 주 30시간 미만인 자, 재택근무자와 근무 시간, 근무 장소 등이 일정하지 않고 출·퇴근 관리 등을 받지 않는 자, 군 복무자 및 군 복무 대체 근무자(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또, 정부 및 지자체의 자산형성사업의 기참여자나 참가 중인 자 역시 지원이 불가하다. 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경남상생공제사업,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등의 사업은 중복 수혜가 불가한 반면,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등은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출처=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사업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서류 구비 필수적
‘23년의 사업은 2023. 9. 1.(금) 9시 ~ 9. 17.(일) 24시까지 17일간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다음의 서류 8종의 제출이 필수적이다. 종류로는 모다드림 자가 진단표,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조회 동의서(본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조회 동의서(가족 등), 주민등록초본:과거의 주소 변동사항 5년 포함, 주민등록등본(세대원주민번호, 이름, 관계, 전입일 포함), 가족관계증명서, 근로 확인 서류가 있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분만 인정되며 제출 서류가 미비한 경우 참여자 선발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소득수준,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선정자는 ‘23년 10월 30일에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해당자에게 개별 문자도 전송될 예정이다.
[출처=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의 자산형성과 임금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청년들에게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안정된 근로여건 개선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1팀 모다드림 청년통장 담당부서에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
2023-09-14
-
-
[청년지원정책](262) 공공기관에서 일경험 기회 쌓는 ‘부산교통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청년인턴' 제도, 부산교통공사에서 모집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청년인턴은 도내 대학생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대표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부산교통공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입해 청년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개 기수로 나눠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각 11월과 12월에 한 달 동안 본사와 현업부서에서 사무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기는 일반 전형 30명을 선발하고, 2기는 일반 전형 27명과 장애인 전형 3명을 선발한다. 인턴 기수별 구분 채용하는 것으로 1기와 2기에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근무 시간은 주 5일이며 1일 8시간에 휴게시간 1시간을 갖는다. 근무지는 부산교통공사 본사 및 현업 사업소이다. 보수는 월 201만 원 내외이다.
이때 추후 일반직 임용 시 부산교통공사 인턴 근무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출처=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오직 연령과 거주지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지원에는 성별, 학력, 병역의 제한이 없다. 오직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연령 조건과 지역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역 요건은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만 만족하면 된다. 첫 번째는 2022.12.31.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자로서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자이고, 두 번째는 2022.12.31. 이전까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3년(36개월) 이상인 자이다.
이때 거주지 요건의 확인은 ‘개인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고, 과거 거주 사실의 합산은 연속하지 않더라도 총거주한 기간을 월(月) 단위로 계산하여 36개월 이상이면 충족된다.
다만 응시에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공사 인사 규정 제2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 공고일 기준 취업 중이거나 취업이 결정된 자, 휴학생·졸업 유예생을 제외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장애인 전형의 자격 요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을 만족하는 자이다.
[출처=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은 채용 가산 대상으로 전형별 만점의 5% 또는 10%를 가산받는다. 취업지원대상자가 [장애인] 항목과 중복될 경우 가산점이 합산 적용된다.
유의해야 할 점은 응시 자격에 해당하는 가산 항목은 가산점 미 부여된다는 점이다. 즉, [장애인] 전형 지원자는 장애인 가점이 미 부여된다.
[출처=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23년 마지막 남은 두 기수, 접수를 원한다면 공사 홈페이지에서
‘23년 11월, 12월 기수의 원서접수는 ’23.9.18(월)~9.25(월) 17:00까지 진행된다. 8일간 24시간 접수가 가능하지만 마감날은 17:00시까지 임을 유의해야 한다.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과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인터넷 접수 시 필요한 제출 서류가 있다. 공통 서류로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이며, 이는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하게 된다. 이어서 해당자 대상 서류는 서류전형 평가항목, 취업지원대상자 증명서, 장애인 증서 등이 있다. 모든 제출 서류는 스캔하여 PDF 파일로 등록을 원칙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결과는 23년 10월 24일(화) 10:00에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단계별 합격자 명단 역시 공사 홈페이지(공사소개>채용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한편,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청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관련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에서 그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교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교통공사 경영지원처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09-07
-
-
[청년지원정책](261) 서울시 사회초년생이라면 공연예술 관람비 20만 원 지원받는 ‘청년문화패스’
-
-
이 기사는 정부가 청년층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및 창업 지원’, ‘생활 및 복지’, ‘주거 및 금융’ 제도에 대해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문화예술이 어색한 사회 초년생들이 이제는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서울청년문화패스’
[굿잡뉴스=김지선 기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서울시의 19~22세 청년이 많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금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바로 ‘서울청년문화패스’이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 사업이다. 이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청년층’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것으로, 청년층 중에서도 입시와 경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19세~만22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제 사회로 나온 청년들이 치열했던 경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따뜻한 심리적 위안을 얻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얻는 동시에 문화 예술 분야의 활성화도 도모한다. 예술 시장 전체의 지원을 통해 예술소비 계층 전체를 두텁게 만들도록 도와 장기적으로 예술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내의 공연 예술 관람비 20만 원 지원, 요건 만족 시 매년 신청 가능해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자격이 되는 청년은 공연예술분야 관람 지원비를 1인당 연 20만원이 문화이용권 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만 19세부터 4년 간 매년 지원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포인트 금액은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는 공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 내에서 진행하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국악 등 공연 등의 예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공연 기간에 따른 현재 진행중인 공연 목록은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 ‘공연예매’ 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매 시 유의사항이 있다. 바로 서울청년문화패스로 예매한 공연은 예매 취소와 환불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매 전 공연 정보 및 일정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포인트 사용으로 결제 시 1회당 최대 7만 원까지만 결제가 가능하다. 만약 7만원 이상의 공연을 결제하고자 한다면, 포인트 카드 계좌에 미리 차액만큼의 현금을 충전하여 결제할 수 있다. 뮤지컬의 경우는 포인트 사용기간 중 단 한 번만 예매할 수 있다.
[출처=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울시 거주하는 만 19~22세 청년이라면 추가로 소득요건만 만족하면 돼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연령, 주거, 소득 요건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지원 청년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19세~22세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의 소득을 갖추어야 한다.
23년을 기준 연령 요건은 2001년생부터 2004년생이 해당되며, 중위소득 150%인 소득 기준은 아래의 표를 참고할 수 있다. 이때, 건보료를 본인이 납부하고 있으면 본인납입 건보료 기준, 본인이 피부양자로 되어 있으면 부양자 납입 건보료 기준으로 산정된다.
[출처=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 서류 제출 필요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으로 지원할 수 있어
‘23년의 모집기간은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09:00부터 9월 14일 목요일 18:00까지이다.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신청 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고, 신청 자격 확인란 모두 기입 후 개인 정보 활용 동의 및 부정 사용 예방 등의 신청인 정보를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올해 모집인원은 2만 명이며, 모집인원을 초과하였을 경우 1인당 건보료 부과내역 평균이 낮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23년 10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청년몽땅정보통 마이페이지 신청현황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SMS로 개별 통보도 될 예정이다.
[출처=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도표=김지선 기자]
[사진출처=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한편,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 약자’였던 만19세 청년들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4자 기관 협약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가 청년들이 향후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일 기관의 콜센터로 유선 문의할 수 있다.
-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