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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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전망] (322) 창의성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직업 ‘3D프린팅모델러’, 산업용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20% 성장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제품 설계부터 후처리까지 3D프린팅모델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디지털 제조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3D프린팅은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3D프린팅모델러는 설계부터 출력, 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미래형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팅모델러는 제품의 형상을 디자인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3D 모델링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설계된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3D프린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출력이 끝난 후에는 사상 작업, 도색, 코팅 등 후처리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한다. 또한 제품의 용도와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와 장비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설계대로 정확하게 출력되도록 프린터의 좌표값, 속도, 온도 등의 세부 설정을 조정해야 한다. 디지털 설계와 실제 출력 사이를 연결하는 기술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직무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500만 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3D프린팅모델러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900만 원, 중위(50%)연봉 4500만 원, 상위(25%)연봉 6,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3D프린팅모델러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3D프린팅모델러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융합형 인재가 요구되는 3D프린팅모델러 3D프린팅은 예술,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조적 직무다. 최근에는 피규어나 영화 소품, 예술 조형물뿐 아니라, 의수·의족·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자동차·항공기 부품까지 제작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기계공학적 지식과 구조 이해 능력이 필수이며, 제품을 이미지로 구상하고 도색, 코팅 같은 후처리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미술이나 산업디자인 전공자가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 3D모델링, CAD 등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며, 수학과 물리학적 사고, 창의력, 미적 감각 역시 요구된다. 탐구형, 현실형, 예술형 흥미를 가진 사람, 그리고 혁신성과 적응력, 꼼꼼함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이다.     [출처=‘Industrial 3D printing market with COVID-19 impact analysis’, Marketsandmarkets, 2021/도표=이준서 기자]   산업 확장과 기술 진화로 향후 수요 증가가 전망되어 3D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3D프린팅모델러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초기에는 시제품 제작에 한정됐던 기술이 이제는 건설, 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되어 실제 부품이나 완성품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단종 부품, 인공치아, 인공관절, 바이오 인공장기 등 맞춤형 제품 제작에 3D프린팅이 활용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장비의 속도 개선과 재료 다양화로 기존 단점이 보완되면서, 3D프린팅은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중이다. 세계 산업용 3D 프린팅 관련 시장은 2017년 13억 달러에서 2020년 19억 달러로 성장하였으며, 2021년 21억 달러에서 2027년 52억 달러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각 분야의 설계 전문가들이 3D 설계 기술을 익히거나, 3D프린팅모델러와의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적층 제조 설계(DfAM)’ 등 3D프린팅에 특화된 설계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4년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을 제정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3년마다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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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직업전망] (321) 의류의 패턴을 제작하는 ‘패턴사’...국내 시장은 저성장, 제조공장 리쇼어링은 희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자동화 시대에도 살아남는 손끝의 기술, 패턴사의 재조명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디지털 기술의 진보와 공급망 불안정이라는 글로벌 변화 속에서, 숙련된 패턴사의 역할은 오히려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자동화가 빠르게 진입하는 산업 속에서도 창의성과 정밀함이 요구되는 패턴 제작 분야는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이 필요한 직종이다. 패턴사는 패턴디자이너가 작업한 의류의 디자인스케치 혹은 작업지시서를 보고 패턴제작법을 이용해 패턴을 제작하며 이는 의복패턴사, 모피의류패턴사, 신발패턴사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의복패턴사의 경우 작업지시서의 디자인을 따르거나 제품별로 요척을 계산하여 패턴모형을 종이에 그리거나 컴퓨터 캐드를 이용해 그리는 작업을 한다. 옷감 위에 패턴의 윤곽을 그리기 위해 재단용 초크로 패턴 둘레를 따라 그리기도 하며, 패턴을 제작할 때는 원단 재질의 축소나 수축 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반영해 제작하며, 그 이후 가위나 칼로 패턴을 재단한다. 패턴 모형이 완성되면 치수와 모양 등 내용을 명시하고 체형이나 크기에 따라서 다른 규격의 패턴을 그리는 그레이딩 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현재 대부분 CAD시스템을 활용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그 후 패턴모형과 시제품을 비교하여 패턴을 수정 보완하고 의복재단사에게 넘겨 완성된 제품에 결점이 있는지 검사한다. 신발패턴사의 경우 수작업이나 캐드를 이용하여 신발 패턴을 설계하고 신발 제조의 기준이 되는 패턴을 제작하며 디자인을 분석해 신발 패턴을 설계하고 기본 문대의 패턴을 제작한다. 시험 생산을 통해 패턴이 검정되면, 그 기준 문대에 근거하여 그레이딩 규칙에 따라 모든 신발 사이즈에 맞게 패턴을 설계, 제작하여 창과 함께 완제신발을 만들어 최종 패턴을 확정한다. 이 외에 자수 밑그림을 복사해주는 자수밑그림복사원이나 자수를 할 수 있도록 의장지에 자수선을 그려 넣는 자수의장도해사, 편직물에 무늬를 넣을 수 있도록 하는 패턴분해원 등이 있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 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패턴사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50만 원, 중위(50%)연봉 3500만 원, 상위(25%)연봉 4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패턴사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5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00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패턴사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경험과 디자인 감각이 있어야 패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특별한 자격이 요구되지 않으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오랜 실무 경험이다. 이를 위해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배우면서 일하기 위해 숙련 패턴사의 보조로 들어가 패턴의 기초부터 습득하여 경력을 쌓고, 디자인이나 봉제 등 모든 의류 제조 관련 업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의류회사의 샘플실 또는 생산 공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기도 한다. 전문대학 이상의 의상 관련 학과나 사설학원 또는 직업전문학교에서 패턴의 기본적인 과정이나 양복, 양장, 한복 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패턴사는 신체치수에 따라 옷본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바대로 디자인의 특징(실루엣)을 살려 패턴을 할 수 있는 디자인,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협업하는 일이 많기에 원만한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며, 손재주가 있고 기계를 잘 다루면 유리하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의류 제조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세 보여 통계청에 따르면 의복,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2015년 2만 5161개에서 2019년 2만 3030개로 최근 5년간 2131개 감소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5년 14만 4991명에서 2019년 12만 4504명으로 최근 5년간 2만 487명 감소하였다. 또한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사업체 수도 2015년 6229개에서 2019년 5882개로 최근 5년간 347개 감소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5년 3만 8704명에서 2019년 3만 2837명으로 최근 5년간 5867명 감소하였다. 향후 10년간 패턴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류업계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과거 20여 년간 국내 패션시장은 성장기에 있었으나 이제 저성장 시대로 진입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으며 의류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의류업체 간 경쟁이 과도하고, 저원가 생산국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상업계는 예전에 비해 패턴사의 인원을 많이 감축시켜 최소한의 인원으로 패턴실을 운영하고 있고, 패턴업무를 패턴전문 업체에 의뢰하거나 임금이 싼 중국 등에 아웃소싱을 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최근 컴퓨터가 발달되면서 많은 부분이 전산화되고 있으며, 신체치수만 입력하면 패턴제작이 되는 3D 패턴제작 패턴캐드까지 등장하여 이 부분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는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 요인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저원가 생산국의 공장 락다운 등의 경험으로 제조기업들 사이에서 국내로의 리쇼어링이 주목받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차선책으로 국내 생산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일자리가 증가할 가능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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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9
  • [직업전망] (320) 냉동공조설비 다루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일자리는 제조업 및 기계설비공사업의 경기 변동에 민감 반응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한국사회 1인가구 급증과 주거형태 다변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수요에 영향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한국사회에서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주거 형태의 다변화는 냉방·냉장 설비의 설치 및 유지 관리 수요에 영향을 주며,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역할은 일상 속에서 여전히 유효한 직무로 자리 잡고 있다.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은 설계도서에 따라 냉동공조설비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도서가 현장 여건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검토한다. 설치할 설비의 상태, 기능, 성능을 점검하고 냉열원장치, 온열원장치, 공조기, 공조덕트, 공조배관, 급배수설비, 환기설비 등을 설치한다. 또한 공조 및 열원설비의 성능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성하고 설치하며 시운전을 통해 성능검사를 수행하며, 정기적으로 냉방설비 및 보조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고장 시에 냉장설비 및 보조설비를 진단하고 정비할 부품이나 설비를 분해해서 파손 또는 마모의 경중에 따라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며, 정비한 설비를 재조립한 후 시운전하고 설비의 게이지를 재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650만 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50만 원, 중위(50%)연봉 4650만 원, 상위(25%)연봉 72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100만 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550만 원이다. 워크넷 기준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기계에 관심이 많으면 도전할 수 있어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은 보통 공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의 기계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학에서 기계공학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대기업에 취업하기 유리하다. 요즘은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 기계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지식 외에 컴퓨터 기술, 자동제어시스템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면 현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관련 학과로는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 공학과 등이 있으며 관련 자격으로는 공조냉동기계기능사/산업기사/기사, 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이 있다.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이 되려면 기계에 흥미와 재능이 있어야 하고 고장원인을 분석하는 것을 즐겨야 적합하다. 냉매 같은 고압가스를 다루기 때문에 세심함이 필요하며, 작은 부품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할 수 있는 꼼꼼함도 필요하다.     향후 10년 간 연평균 0.1% 감소하며 현 상태 유지 전망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포괄적으로 제조업 및 일반기계산업 그리고 기계설비공사업의 경기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반적인 기계 산업은 성장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냉장고,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이 다양해 지고 있기에 이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전기전자제어시스템과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기계설비의 증가로 정비업무가 다소 감소하였고 비교적 빈번한 정비가 필요한 범용기계의 감소로 기계설비 정비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이는 냉동·냉장·공조기설치 및 정비원의 인력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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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직업전망] (319) 신약 개발 등 연구하는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2030년까지 일자리 5000개 증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원료, 생산품의 품질 검사부터 공장 시스템 운용까지 담당하는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만 각각 1조 원 이상의 생산설비 투자를 단행하면서, 바이오 의약품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대규모 시설과 장치를 갖추고 있는 공장에서 시스템 제어와 운용, 공정설계, 생산기획 등을 담당하며, 의약품의 원료와 생산품의 물리적·화학적 품질을 세밀하게 시험하고 검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며 제품과 원료를 시험·분석하고 혼합비 및 제조공정을 연구·조절하여 더 나은 품질로 개량한다. 제품 제조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며 완제품 및 원재료의 각종 시험법을 조사하고 비교하며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시험 및 비임상 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각종 시험 및 분석을 통해 제품 구조 및 공정, 제조방법 등 제품제조 시스템의 기준을 확립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7,0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175만원, 중위(50%)연봉 7,000만원, 상위(25%)연봉 8,5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825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소 관련 전공의 4년제 대학 학사 자격이 필요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의 제약 또는 화학 관련 학사 자격이 필요하다. 제약 관련 학과에서 수학, 화학, 생물, 물리 등 기초과목을 배운 후 기기분석, 제제공학, 물리약학, 이화학분석, 규제관리학, 밸리데이션, 공정설계, 품질관리학 등을 습득해야 한다. 연구 및 공정 설계 분야에서 일하려면 관련 학문의 석사나 박사 이상의 학위를 갖춰야 한다. 관련 학과로는 제약공학과, 약학과, 정밀화학과, 고분자공학과 등이 있으며, 관련 자격으로는 화공기술사/기사, 기술지도사, 위험물관리원, 화학분석기사/기능사 등이 있다. 화학공정을 연구하거나 필요한 장비를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므로 혁신적이고 분석적인 사고와 탐구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며, 시험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품질관리분석, 기술 분석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화학, 공학 기술, 상품 제조 및 공정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취업자 수뿐만 아니라 사업체, 종사자 수 또한 지속 증가세 보여 향후 10년간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의약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이 속한 화학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2020년 약 3만1000 명에서 2030년 약 3만6000 명으로 약 5000 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종사하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2013년 885개소에서 2019년 1,257개소로 지난 6년간 지속해서 증가하였으며, 해당 산업의 종사자 수도 2013년 3만 3,652명에서 2019년 5만 1,222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국민 소득상승, 코로나19와 환경오염,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필요성 확대 등으로 인해 건강·생명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확대되었고, 고부가가치인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등의 개발에 대해 기업의 관심도 증가하면서 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차원에서도 미래차, 시스템반도체와 더불어 제약·바이오 산업을 3대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 개발을 비롯한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국내 생산현황 조사부터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 확충 및 과학·기술 협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외 시장 또한 미국을 비롯한 EU, 일본 등 선진 의약품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의약품시장인 파머징(Phama+Emerging) 국가의 의약품 시장도 연 평균 10% 이상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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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직업전망] (318) 음식 센스가 필요한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 한류 열풍으로 김치류 수출액 급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대량의 김치를 담그는 김치제조원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해 밑반찬을 만드는 밑반찬제조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김치제조원은 김치 가공업체에서 대량의 김치를 담그는 일을 한다. 먼저 적합한 배추를 선별한 다음 상한 잎이나 뿌리 등을 제거하는 전처리 작업을 하여 배추를 다듬고 소금으로 절임한다. 절임이 완료된 배추의 물기를 제거하여 양념으로 버무리는데 포기김치는 제조원이 직접 수작업으로, 잘게 썬 배추는 혼합기로 버무린다. 완성된 김치는 일반 소비자용 혹은 단체급식용 등 용도에 따라 나누어 포장용기에 담아 냉장실로 옮겨 숙성시킨다. 김치에 버무리는 양념을 만들기 위해 마늘, 파, 생강 등 양념을 따로 다듬고 세척하여 배합한 후 배추와 혼합한다. 김치제조 과정에서 씻거나 물기를 빼는 작업 등은 기계화되어 있지만, 양념을 버무리는 작업은 자동화에 한계가 있어 대체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밑반찬 제조원은 제품의 종류 또는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하여 조리할 재료를 준비하고, 계량하여 세척 및 밑 손질을 한다. 그 다음 재료를 절단하고, 제조 방법에 다라 조리하고 조리시설 및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작업 중 서서하는 작업이 많고, 무거운 채소나 육류 등을 운반하기도 하며, 작업 시 식재료를 절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가공 작업장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므로 작업자들은 위생복과 위생모, 마스크,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일을 한다. 작업을 마치면 작업 도구나 기계장비, 작업장 바닥과 벽 등을 청소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0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575만원, 중위(50%)연봉 3,000만원, 상위(25%)연봉 3,5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25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0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존 종사자 추천으로 입직하는 경우가 많아 학력보다는 경험이 중요 포인트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의 입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업무 경험으로 특정한 학력과 자격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결원 시 기존 종사자로부터 추천을 받는 등 인맥을 통하는 경우가 많으며, 취업 시 식품제조업체 등 관련 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자를 우대하는 업체도 있다.  밑반찬을 만들거나 김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음식 감각이 있으면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용이하며, 관련 자격인 조리기능사가 있으면 유리하다. 사람이 먹는 식품을  생산·가공하는 일을 하므로 위생적이고 꼼꼼하며 정직한 성격과 건강한 신체가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김치류 제조업 사업체는 2016년 대비 2019년 45.1% 큰 폭으로 증가하여 향후 10년간 김치·밑반찬제조종사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김치류 제조업 사업체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 860개에서 2019년 1,248개로 2016년 대비 45.1% 증가하였고, 종사자 수는 2016년 9,415명에서 2019년 1만 336명으로 9.8% 증가하였다. 김치류 제조업의 수출 또한 2017년 9만 1393천 달러에서 2019년 10만 4992천 달러로 증가하여 같은 시기 수입 금액에 비해 큰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1인 및 고령 가구의 증가,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먹기보다 다른 사람이 만든 반찬이나 김치를 먹을 만큼만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가정용 김치 중 포장김치는 수익성이 높고 성장 잠재율이 높아 대규모 유통망을 갖춘 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이며,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제품과 아동 및 노년층을 공략한 세분화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1인당 김치 소비량의 감소와 함께 업소용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업체의 경우 원재료 가격에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격 경쟁력이 열위에 있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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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직업전망] (317) 전선 및 케이블을 배선하는 ‘내선전기공’, 향후 10년간 일자리는 0.6% 증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업무 특성 상 전선의 색을 구분해야 하기에 색맹은 수행하기 어려운 내선전기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내선전기공은 주택과 공장, 빌딩 등의 건물 내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옥내전선관, 배선, 케이블, 전기기구 등을 시공하거나 보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내선전기공은 전기기술자가 설계한 전기배선 도면을 보고 가옥 구조, 구조물 내부 상태, 배전선로 위치 등을 파악한 후 슬래브 배관, 노출배관, 벽체배관, 분전반, 덕트 등을 설치하고 건물 내 콘센트, 스위치, 조명등 등의 전기기기를 설치하여 전선에 연결한다. 전기선 외에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통신선이나 소방 설비를 옥내에 설치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업무를 수행할 때 전기를 다루기 때문에 감전 등의 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건설현장이나 공장 안의 전기 시설물에서 주로 활동하며 기후 악화나 폭우, 낙뢰 등 돌발 정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600만원 고용24에 따른 2023년 내선전기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000만원, 중위(50%)연봉 4,600만원, 상위(25%)연봉 6,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고용24에 따른 내선전기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60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400만원이다. 고용24 기준 내선전기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무 경험이 있어야 유리 전기공으로 일하는 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전기회로나 배선도면을 이해해야 하므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수준이 요구된다. 실제 전기공 대다수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공 및 민간 직업훈련기관의 전기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 실무경험이 필요하며, 전력 및 전기시설이 점점 대용량화·고속화되므로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 소방설비산업기사 등이 있다. 또한 전기기계장치의 설계도, 배선도 및 기타 명세서를 이해하고 전기배선과 관련 장치의 부품 상호 간 배열, 위치, 관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기이론과 건축 및 설계, 공학과 기술, 기계, 안전과 보안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  업무를 수행하기에 차분하고 성실한 사람이 적합하며, 손기술이 있으면 좋다. 다만, 작업 중 여러 색상의 전선을 구별해야 하므로 색맹은 업무 수행이 어렵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2020년 공사건수가 크게 증가...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 향후 10년간 내선전기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공사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2017년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체 수는 2016년 1만 1,696개, 2017년 1만 1,536개, 2018년 1만 2,580개, 2019년 1만 2,774개로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2016년 14만 6,007명, 2017년 13만 8,355명, 2018년 14만 2,329명, 2019년 14만 7,372명으로 2017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내선전기공의 직접적인 고용 증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사규모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전기공사 실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공사건수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한 후 2020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사금액은 2016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디지털 문화의 확산과 재택근무, 사무자동화, 전기설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기에 특수한 상황의 공사건수 증가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된다. 또한 전기기능사 국가자격 응시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전기공에 대한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 증가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의 경우 전기기능사에 비해 자격규모가 적은 편인데,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2016년을 고점으로 비교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 전 산업의 기본 에너지임을 감안할 때 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수요와 관련 기술자의 인력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공사업법에서도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진출범위가 넓고 취업이 유리하다. 때문에 기업들이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전기공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 도입 및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등으로 전기공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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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직업전망] (316) 토목, 건축공사 기계를 다루는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기계산업 종사자 수는 제조업 고용시장 11.6% 차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2 한국직업전망]      기계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유지관리까지 담당하는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기계의 구성요소,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 및 설계, 운영 및 성능에 관해 연구하며, 기계 및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계하고, 재료, 비용, 견적서,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한 기술자 및 다른 엔지니어를 감독하고 이들의 설계, 계산 및 비용 견적서를 검토하고 승인하며, 건설현장이나 산업설비에서 기계시스템의 설치, 변경, 위탁을 감독한다. 기계적 고장이나 예상치 못한 관리 문제를 조사하고, 기계 관련 계약 서류를 작성하거나 산업건설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다. 이들은 각종 기계제품에 대한 설계, 제작,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설계사무실이나 연구실험실, 생산공정 관리실 등에서 근무하며 생산현장에서 기계제품에 대한 검사 및 공정관리, 산업설비 운용 업무를 하기도 한다.    [출처=고용24/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4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500만원, 중위(50%)연봉 6,450만원, 상위(25%)연봉 9,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9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2,55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학에서 공학적 원리와 적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해야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은 기계공학 및 관련 학과, 즉 기계제어, 기계설계 및 건축기계설비 등을 학습한 후 관련 업체나 연구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개발 및 설계, 생산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타 기계공학기술자의 경우처럼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고체역학, 동역학 등의 공학적 원리와 적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대학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이 있으며, 대부분 4년제 학사 학위가 요구되어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관련 자격으로는 기계제작기술사,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술사/기사, 건설기계기술사 등이 있다. 이들은 기계장치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모델을 정립해야 하므로 논리적이며 분석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계공학과 관련된 일은 여러 전문가와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협동정신이 요구되고,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 순간 판단력을 갖춘 사람에게 유리하다.   [출처=한국기계산업진흥회/도표=이준서 기자]     기계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스마트 기술 발전 등 긍정적 요인 많아 향후 10년간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의 인력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기계산업 전반의 경기변동과 건설경기를 들 수 있다. 국내 기계산업은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종사자 수 또한 1970년대에는 2만 6000명으로 제조업 전체의 3.1% 수준이었으나 2022년 약 14배 증가하여 제조업 전체의 11.6%를 차지하는 34만 6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봇화, 드론,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 기술 발전으로 인해 그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관리직, 유지관리 엔지니어 등과 같은 전문 특수직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작업 세분화를 이끌어 세분화된 작업 전체를 관리할 관리직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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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8
  • [직업전망] (315) 현장에 기초해 토목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토목구조설계기술자’,토목공학기술자는 10년간 6000명 증가 예상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토목공사 시행에 앞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토목구조설계기술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토목공사는 건축, 지질, 전기, 기계, 환경 등 각 분야의 기술자가 참여하는 건설엔지니어링의 결집체이다. 토목공학기술자는 지반 및 지질조사, 토목구조, 시공, 견적, 측량, 감리 등의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수행한다. 이중 토목공사를 실제 시행함에 앞서 토목구조설계기술자는 공사현장의 지형, 지질, 기상조건, 도로상황, 자연환경 등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토목구조물의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공사기법, 공사비용 및 공사기간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현장조사를 통해 토목 구조물의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토목공사를 위한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을 작성하며, 구조계산, 수량산출, 단가산출 등의 기초 작업 후, 이를 바탕으로 도면, 계획서 등 공사 전 과정의 흐름을 보고서로 작성한다. 건설공법에 대한 시공실험을 통해 실용성을 검증하며 각 건설공법의 경제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 등 타당성을 분석·검토한다. 또한 구조물을 진단하고 예방 차원에서 보수 및 보강이 이뤄져야 되므로 계측결과를 분석하기도 하며 디지털기술과의 접목이 점차 늘어나면서 토목관련 데이터와 무선 센서 등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6,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5,350만원, 중위(50%)연봉 6,500만원, 상위(25%)연봉 8,0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1,1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50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토목구조설계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소 4년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토목구조설계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토목구조를 전공하거나 4년제 대학교에서 토목 관련 공학을 전공해야 유리하다. 대학의 토목공학과에서 정역학, 동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등 공학 기초과목과 구조역학, 토질역학, 암반역학, 측량학, 수리학 등을 배우고,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욱 유리하다. 이들은 교량, 철도, 지하철, 항만, 댐 등의 안전한 토목 시공을 위해 수학 및 물리학에 적성이 있어야 하며, 구조역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적 수준이 요구된다. 토목구조에 대한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면 도움이 되며, 구조진단, 감리 업무 등 여러 분야 기술자들과 협업을 해야 하므로 원만한 의사소통 능력도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토목분야 투자는 줄어드는 추세,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은 긍정적 요인 토목분야의 일자리는 건축과 토목분야 전반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한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인허가 기준) 계획,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토목분야는 철도, 항만, 도로, 수자원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비롯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부의 SOC사업투자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부문에서의 대형플랜트 설비구축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중앙정부의 SOC 예산은 2020년 23.2조원에서 2022년 28조원까지 증가하였으나 2023년에는 25.1조원으로 다시 감소하였다. 일부 대형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예산이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전반적 예산은 감소되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SOC 예산 역시 19.8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 2천억원 감소했다. 다만 향후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SOC 및 민자사업투자가 확대되고 경제성장률 증가로 기업의 설비증설이 대형플랜트 수주 등으로 이어진다면 토목구조설계의 수요를 가져올 요인이 될 전망도 보인다.  또한 최근 ‘안전’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각종 집중호우, 지진 등의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량, 도로 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신 공법을 적용한 재설계 및 재가설 수요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토목구조설계에도 3D 캐드를 활용하여 설계하는 것을 넘어 센서, 가상현실, BIM 등이 적용되고 있고 계측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어 토목구조설계기술자도 주요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역량, 소프트웨어를 통한 분석 및 응용능력 등이 요구된다. 따라서 토목공사에서 전문가의 역할이 절대적이게 되고, 구조설계 분야의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나, 젊은층의 건설분야 입직 관심도가 낮아 구조설계회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향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등 토목구조설계 시 디지털기술 접목이 늘어날 가능성도 커지고 있으므로 첨단 융합직업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어 토목구조설계기술자가 포함된 토목공학기술자는 향후 10년간 6000명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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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 [직업전망] (314) 가구를 제조하거나 수리하는 ‘가구제조·수리원’,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소폭 증가 추세 유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가구 제조를 위해 기계를 조작하는 가구제조원 고장난 가구를 수리하는 가구수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가구제조원은 가구의 가공에 필요한 치수와 공정별 작업 등을 명시한 설계도를 확인하여 CAM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해 기계가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준비된 기계를 조작원이 절단, 보링(구멍뚫기), 표면가공, 접착, 조립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구수리원은 하자가 발생하거나 고장 난 가구를 수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손잡이나 경첩 등 경수리 하자는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접수된 수리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부품의 교체나 제품의 교환 등의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가구수리원은 하자의 책임 소재를 확인하고 수리 방식을 결정하며 제품의 1차적인 품질관리 업무를 겸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가구제조·수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300만원, 중위(50%)연봉 3,650만원, 상위(25%)연봉 4,725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가구제조·수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5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075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가구제조·수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 개인 능력과 경력이 더 중요시 돼 가구제조·수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특별이 요구되는 자격은 없으며, 통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고 해당 분야 경력이 중요하다. 가구제조의 경우 CAD나 CAM을 이용한 설계도를 이해하고 작업해야 하므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 가구수리원은 제품의 하자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하기에 가구에 대한 지식과 상당 기간의 경험이 요구된다.  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품질관리 관련 교육 및 시험이 있으며 대규모 업체의 경우 자체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가구제작기능사, 목공예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이 있다. 개인적인 특성으로는 가구제조원의 경우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이 좋으며, 사용하는 기계의 오작동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유리하다. 가구수리원은 고객 응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와 재건축 시기 도래 등은 긍정 요인...높은 자동화율은 일자리 줄여 한국 가구산업은 1960년대에 벌목, 합판 산업의 발전과 함께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다.  1970년대에는 주택건설산업의 호황에 맞춰 내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88 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수많은 가구 기업들이 등장하였으며,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가구산업 전체에 대한 구조재편이 이루어졌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동종업체 간 높은 경쟁률과 과다한 유통비용, 불투명한 가격 등으로 인해 중소가구 브랜드들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2010~2015년간 출하액 1,000억 원 이상 가구업체들은 연평균 16.1% 성장한 반면, 10억 원 미만 기업들의 매출은 연평균 3.4%로 감소하여 국내 가구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가구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로 여전히 소규모업체 및 중견 기업들이 산재해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그다지 크지 않아 2020년 가구제조업체는 2016년 대비 1,230개소, 종사자 수는 1,030명 증가하였다. 또한 가구산업은 건설경기와 흐름을 같이하는데 30년 이상된 아파트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고 리모델링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전제품을 빌트인 설치하는 시스템 주방가구 시장이 등장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이동식 가구보다 붙박이장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때 가구가 함께 교체되는 경우가 많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구 교체 시기 또한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 증가 등의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구제작 공정의 자동화율이 높아 필요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 가구 수리 또한 대부분 수리 요청을 접수한 후 수리원이 현장에 나가 가구의 상태를 확인한 후 공장으로 이송하여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리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품질관리 분야와 통합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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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직업전망] (313) 건축설비를 위한 설계도를 작성하는 ‘건축설비기술사’, 관련 인력은 연평균 1.1% 증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건물에 대한 기초 자료부터 관련 법규와 경제성까지 검토하는 건축설비기술사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건축설비기술자는 건축구조물의 설비설계에 필요한 기후조건, 건물주의 요구사항 등 기초적인 자료를 조사하고 검토하며, 건축/소방/설비 등의 관련 법규와 경제성을 검토한다. 설비·설계에 대한 개략적인 시스템을 구상하고, 주요 기기의 용량을 산정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태양열, 환기조건, 전열기,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 및 환기부하를 계산하여 각 시스템의 흐름도를 작성하고, 주요 기기의 용량·위치 등을 고려하여 기본설계를 한다. 또한, 기계설비의 상세설계를 위한 부하와 기기용량을 분석하고, 수치로 산출하여 배관·수송관의 평면도·단면도·상세도 및 공사시방서를 작성하며, 시공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등 시공 전후에 걸쳐 기계설비에 대해 감독하고 감리한다. 일반적인 건물에 들어갈 배관 자재나 규격 등 표준적인 사항을 표시한 표준시방서를 작성하는데 건물마다 특별한 공법이나 재료 등을 기록한 특기 시방서가 있다. 이때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만들어 놓은 표준 시방을 토대로 공정을 진행하되, 특수한 공정이 들어간 경우 제조업체에서 특기시방을 만들고 특기시방에 맞춰 시공사가 건설을 하고, 완공 후 유지관리업체가 운영한다. 발주처와 계약을 체결하면 건축설비기술자는 3~4인 1조로 냉난방, 위생설비, 급배수 등을 담당한다. 산업생태계 측면에서 설비를 제조하는 현장의 생산라인은 건축설비 영역으로 들어갈 수 없겠지만, 제품을 설계, 개발, 연구하는 사람은 설비 엔지니어에 해당된다고도 볼 수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3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3년 건축설비기술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775만원, 중위(50%)연봉 5,350만원, 상위(25%)연봉 6,500만원이다. 2023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축설비기술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575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15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축설비기술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건축설비가 점차 고도화되어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노력 필요해 건축설비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건축공학, 건축설비, 기계설비, 전기설비, 환경설비 계통의 대학이나 특성화고등학교,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건축설비, 건축설비관계법규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관련 회사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련 자격으로는 건설기계기술자, 건설기계설비기사/산업기사,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건축설비기술사/기사/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술사/기사/산업기사 등이 있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취업에 유리하다. 전기공사업법에 의거하여 전기공사의 규모별 전기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을 규정함으로써 전기기술자 이외의 자가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전기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건축설비기술자는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지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최근 건축에도 에너지가 주요 이슈이므로 관련 정책 및 설비에 대한 이해를 갖추면 좋으며, BIM과 같은 도구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고, 건물 내 다양한 정보 또는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인 BAS, BEMS 등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설계를 위한 CAD를 다룰 줄 알면 유리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기계설비법 별도 제정, 건축설비 위상과 함께 일자리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건축설비기술자가 포함되는 건축공학기술자는 2021년 약 6만 2000 명에서 2031년 6만 9000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설비기술자는 건물 내의 냉난방, 위생설비, 급배수 설비, 환기설비 등 각종 건축설비를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므로 경제성장률, 금리, 토목투자규모, 원자재가격, 정부정책 등의 전반적 영향을 받는 건축경기 등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특성을 지닌 주택 수요 증가, 친환경 및 에너지고효율 건축물 수요 증가 등은 건축설비기술자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건축설비기술자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이다. 최근에는 기능에 맞게 효율적으로 유지관리되는 것 역시 중요해지며, 설비의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의 건축설비기술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설비공정에 일부 자동화가 도입될 수 있으나 인력전반을 자동화로 대체하기에 한계가 있고 모니터링을 통한 설비 성능의 유지관리와 점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기술자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다. 특히 기계설비법이 별도로 제정되어 건물설비의 설계 및 시공기준을 정립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유지관리자 선임, 기계설비 성능유지를 위한 점검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것도 건축설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과 함께 건축설비기술자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194조원, 2021년 212조원, 2022년 223.5조원으로 최근 국내건설수주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세이지만, 건설투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속하여 2021년 265조원으로 2016년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경제 유동성위기는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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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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