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일 2025-02-11(화)

일자리분석
Home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실시간 직업분석 기사

  • [직업전망] (292) 화약류 제품을 총괄하는 ‘점화·발파·화약관리원’, 탄소배출 문제로 관련 일자리는 줄어들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화약에 대한 총괄책임자 점화·발파·화약관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은 광산발파계획을 파악하고 중단기 화약수급계획을 수립하고 화약류 취급 요령을 숙지하며 화약류 취급자에게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광산 개발을 위해 발파하는 경우 광산보안법에 따라, 건설을 위한 발파의 경우 총포화약류 단속법에 따라 보안교육을 실시한다. 화약수령에 따른 제반서류를 작성하고 화약 보관부서로부터 화약을 수령하여 화약저장소까지 운반하는 일체의 사항을 감독한다. 화약류 및 기자재를 종류별로 구분하여 화약저장소에 보관·관리한다. 화약요구서에 따라 화약을 불출하고 착암원 혹은 천공기운전원이 뚫어 놓은 구멍에 보조원이 화약을 넣고 모래를 충진시키면 발파한다.  화약관리대장에 수급·불출현황을 기록하고 재고량을 확인하여 관할 부서에 보고하고 화약저장소의 안전 및 보안 상태, 소방점검을 확인하며, 그 외 화약류에 관련된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며 화약류의 성능을 시험하기도 한다. 화약관리자는 화약 관련된 법규나 실제 사용하는 작업 방법과 안전 등 전체적으로 화약에 대한 총괄책임을 담당하여 안전한 발파가 될 수 있도록 설계 및 실행해야 하며 결과물을 분석한다. 또한 화약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할경찰서장의 화약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하며 발송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에 의해 경호 인력과 운반자, 관리책임자가 운반신고필증을 가지고 현장으로 직접 화약을 이송해야 하며 현장에 화약류 취급 저장소에 화약을 보관한 다음, 실제 필요한 수량을 현장에 가져가서 사용하며, 사용하고 남은 물량을 취급소에 넣었다가 저장소에 반납한다.       중위연봉 4,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500만원, 상위(25%)연봉 5,18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70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68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위험물 취급 업무...차분함과 꼼꼼함, 책임감이 직무 적합 자질로 꼽혀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은 비금속광물 분쇄 생산업체, 광산, 건설업체, 화약제조업체 등에 취업하며 화약류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 시 우대한다. 관련 자격으로는 화약류관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화약취급기능사가 있다. 대학에서 토목공학, 자원공학, 화학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반 화약학, 발파공학, 암석역학, 화약류 안전관리 관계 법규, 굴착공학 등에 대한 지식과 화약류취급 및 발파작업 기술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외 점화·발파·화약관리 분야에서 작업 보조원으로 경력을 쌓은 후 화약류관리 자격을 취득하고 종사하기도 하며, 입사 후 자격요건이 되면 현장으로 바로 투입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화약에 대한 전문 지식부터 익혀야 하므로 회사 내의 교육을 이수하기도 한다. 해당 직업은 환경과 안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법규 준수와 업무에 대한 열정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위험물을 취급하므로 차분함과 꼼꼼함이 요구된다. 외국인 인력으로 대체 불가능 VS. 전반적인 일자리 수요는 감소 예상 점화·발파·화약관리 분야는 SOC 사업이 주요 시장이지만 국내에 이미 많이 개발되고 있고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특히 환경적인 규제로 인해 석회석 광산 등 대규모 개발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발달에 따른 안전의식 고취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장기적으로 무인화 또는 자동화 시설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젊은층들이 현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감소 영향이 있으나 외국인이 화약을 직접 취급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외국인 근로자로의 대체도 한계가 있다. 향후 자연재해 예방 차원에서 지하 저수조, 댐 보수공사 등 안전 시설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SOC 사업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서 화약을 사용해야 하는 석탄산업이 탄소배출로 인해 사양화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점화·발파·화약관리원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2-08
  • [직업전망] (291) 생명과학 연구자의 업무 보조하는 ‘생명과학시험원’, 바이오 산업 성장하지만 일자리는 현상 유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연구개발 보조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생명과학시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생명과학시험원은 실험기구 및 장비를 설치하고 조작·유지·관리하며 실험을 관찰하고 결과를 기록하거나 연구자의 관리하에 시험·분석·검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이 속한 분야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의 차이가 큰 편으로 보통 연구자의 지시하에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과정에서 실험, 검사 및 분석을 보조하거나 직접실험절차를 수행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의 하나인 농축산물 검사자는 농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가공, 저장, 처치 및 운송장비의 위생절차를 확인하고 감시하는 일을 한다. 또한 국내 식물보호를 위해 종자 농산물을 인증하고 검역을 감시하며, 식물 및 식물제품의 처치나 파괴, 수입 및 수출제품의 소독을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시험원도 있다. 임업시험원 및 기술공은 식수조림, 나무수확물의 손질과 관련된 식림운영에 있어서 기술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감독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50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생명과학시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574만원, 중위(50%)연봉 4,500만원, 상위(25%)연봉 5,284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생명과학시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2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84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생명과학시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 전공에 학사학위는 필수, 석사 취득한다면 유리 생명과학시험원이 되려면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하며, 대부분의 시험원들은 석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갖추려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생물, 미생물, 식품, 농업, 임업, 자원관리나 공업계 및 의료보건계열을 전공하면 업무 수행에 유리하며, 일부 연구소에서는 일정 기간의 숙련기간과 사내연구과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생명과학시험원이 되기 위한 공인된 국가 자격증은 없으나 화학비료, 살균제, 제초제 및 살충제를 사용하는 데는 면허증이 필요하다. 당연하게도 생명과학시험원은 농학, 의학, 생물학 및 기타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어야 하며,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함께 실험절차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실험기구 및 장비를 다루는 정밀성 등이 요구된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생명과학연구원 수요 증가하지만 분석기기 자동화는 수요 감소 요인 생명과학시험원은 생명과학연구원의 실험과 연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명과학연구원의 일자리 증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향후 10년간 생명과학연구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생명과학시험원의 일자리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생명과학시험원은 생물학, 의약, 식품, 농업, 임업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연구자의 연구개발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원처럼 독자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기술적인 업무로서 각종 시험기기와 장비를 설치하고 조작, 유지, 관리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분석기기의 성능이 향상되고 자동화의 사례가 증가하면 시험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장비의 정밀도가 높아지고 분석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개선되면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가능하며, 한 가지 시험을 대량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소량의 시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원의 수요 증가로 채용이 이뤄질 수도 있다. 특히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신약개발이나 식품 개발 등에 있어서 임상시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시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분석기기의 성능 개선으로 수행업무에 다소 변화를 겪을 수 있고, 자동화 등으로 인력 수요의 감소를 경험할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는 제약, 보건의료 등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함께 산업규모가 계속 커지는 시장이므로, 연구를 지원하는 생명과학시험원의 일자리도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2-05
  • [직업전망] (290) 지하 광물을 채굴하고 석재를 운반하는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광물 수입 늘어 국내 일자리 감소 추세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담당분야에 따라 광원, 쇄석기운전원, 모래분리기조작원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는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은 담당 분야에 따라 업무가 나뉘며 작업에 앞서 작업복 및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곡괭이, 삽, 착암기 등의 작업 장비를 준비한다. 광원은 착암기 등의 굴착기계를 사용하여 땅을 파고 암석을 뚫은 후 슈트, 체인컨베이어, 광차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갱 밖으로 석재나 탄을 운반하고, 갱내외에서 채광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쇄석기운전원은 도로, 토목, 콘크리트 등의 공사 시 골재를 생산하기 위하여 원석을 일정한 규격과 형태로 부수는 쇄석기를 운전한다.  모래분리기조작원은 채취된 골재를 파쇄, 세척, 스크린하여 모래와 자갈을 크기별로 분리하기 위해 동력에 의한 기계장치를 조작한다.  석재천공원은 천공드릴로 석판이나 석재에 구멍을 뚫으며, 암석절단원은 석산에서 암석을 채석하기 위하여 버너를 사용, 암석을 절단하고 암석운반을 위해 지게차 운전을 하기도 한다.  조쇄원은 파쇄기를 조작하여 돌이나 광물을 규정된 크기로 파쇄하고, 평삭기조작원은 석재나 석판을 일정한 형태로 만들고, 매끈하게 다듬거나 각지게 가공하기 위해 평삭기를 조작한다. 할석원은 압축공기 및 유압식 핸드 브레이커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벽돌, 지반 등을 부수고 자른다.   이들은 대부분 실외에서 작업하며 위험한 작업이므로 야간 작업은 거의 없다. 또한 석재 등은 건축시즌과 연동되는 특성이 있어 봄, 가을에 상대적으로 작업이 많다. 최근에는 작업장비 수준이 향상되어 예전에 비해 위험성은 많이 줄었으나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는 작업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144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144만원, 상위(25%)연봉 4,731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44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87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력보다는 다양한 장비를 다룰 줄 알고, 면허가 있으면 취업에 유리 광원·채석원 및 석재절단원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광산 작업이나 채석, 석재절단 등에 대한 기능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관련 업체에 취업하여 숙력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업무를 배우며, 컴퓨터 활용능력, 지게차운전 등의 역량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현장에서 보조원으로 기능을 배우고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도 많으며 관련 자격으로는 화약류관리기술사/기사/산업기사, 화약류제조기사/산업기사, 화약류취급기능사, 광산보안기사/산업기사/기능사, 시추기능사가 있다. 그 외에도 운반을 위해 지게차 면허, 굴삭기 면허, 대형운전면허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위험한 작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 유리하다. 여러 명이 팀을 이뤄 현장에서 작업하므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대부분 야외작업이기에 체력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출처=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산물 수급 분석 2014/2015」 9페이지 및 「광산물 수급분석 2021/2022」 8페이지에서 전재/도표=이준서 기자]   2011년 이후 국내 광산물 수입은 감소세 보이다가 2016년 반등하여 상승세  관련 직무에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고 젊은 층의 유입이 없으며 안전상 문제로 외국인 근로자의 진입도 어렵기 때문에 점차 해외에서 자재를 전량 수입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수입하는데 원자재비는 비슷하여도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격경쟁력이 현저히 높은 편이며, 높아지고 있는 운송료를 감안하더라도 저렴한 편이어서 향후에도 해외에서 수입하는 추세는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국내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석재나 석물은 국내생산보다는 해외수입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원자재나 반가공한 제품을 수입하여 완성하는데 공사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해외에서 완전히 가공해서 들여오기도 한다. 관련 자료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광산물 수급 분석에 따르면 2014년 국내 광산물 수급은 생산 1조 7308억원, 수입 30조 8791억원, 수출 3166억원, 내수 31조 8457억원으로 전년대비 수출 제외하고 모두 감소하였다. 계속 감소세 보이던 수입 규모는 2016년 반등하여 2021년 생산 2조 461억원, 수입 45조 5,898억원, 수출 1조 8748억원, 내수 44조 4607억원으로 전년대비 모든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조금 접목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이나 망치로 때려서 작업하던 것이 3D 5축 가공기술로 전환되고 있고 레이저 활용이나 자동화설비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컴퓨터와 연결되어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하면 30~40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고령층의 기술자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기에 인력유입을 위해 새로운 장비나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의 질과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석재 절단 시에 나오는 분진과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있어 환경 측면의 규제가 많아 석재는 일부 특정 지역에 석재단지로 포진이 돼있고 그곳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다. 생산장소가 한정적이다 보니 고용의 증감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자동화설비의 지원, 특별한 석재가공 기술 훈련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면 석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많이 생산할 수 있어서 일부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30
  • [직업전망] (289) 어업 전체를 공학적으로 연구하는 ‘수산학연구원’, 수산물 소비량 많지만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상유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어업기술 연구부터 수산업 종사자 교육까지 도맡는 수산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수산학연구원은 어류 및 어구, 수산업 관련 시설 등을 연구하며, 세부적으로 연구대상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과정에서는 문헌조사나 사례조사를 통해 연구 및 개발 계획을 수립하며, 모형을 설계하고 제작해 수리모형을 통해 실험을 수행한다. 연구소 또는 바다에서 화류수조, 수중카메라 등을 설치·조립하고 장력계, 저항동력계, 6자 유도계 등을 사용하여 실험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 외에 일반 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산학연구원은 수산업 관련 연구뿐 아니라, 연구·개발한 수산기술 적용을 위한 현장업무도 진행하며 실제 현장조사나 기술연구,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를 위해 작업현장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5,09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수산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4,170만원, 중위(50%)연봉 5,090만원, 상위(25%)연봉 6,0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수산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92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910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수산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학교에서 해양 및 수산학 관련 석사 이상 학위 필요 수산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해양 및 수산학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국가기관에서 채용할 경우는 자격증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응시자격을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어촌지도사의 경우, 해양환경, 해양자원개발, 해양공학, 수산양식, 어병, 어로, 수산제조, 수질환경 관련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수산직 8·9급 공무원의 경우 해양조사, 수산제조, 수산양식, 어로, 수질환경, 대기환경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해당 직무는 넓은 의미에서 생명과학연구원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생성과 성장 및 소멸과 같은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나 연구를 진행하는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수산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포용력, 이해심, 리더십, 교육능력이 필요하며, 실험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험과정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흥미가 요구된다.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연구를 수행해야 하므로 자기가 맡은 연구과제를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수산물은 식량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원... 관련 일자리는 대거 창출 어려워 이들은 어업기술, 어구, 양식시설 등을 연구하며 주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수산업은 농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식량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관리하는 산업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67.8kg을 소비해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관련 국가 기관으로는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있으며 2011년 수산자원관리법과 국산자원보호령에 근거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립됐다. 이러한 국가기관이 설립되면 즉각적인 고용 연계가 되지만, 국가기관 및 연구소 등의 설립이 단기간에 성사되거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수산업연구원은 국가적으로 농업과 같이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산학연구원은 수산기술개발이나 양식시설 개선 등 수산업 발전과 국가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그 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 수산업 자체가 1차 산업이고 종사자는 고령화되어 산업발전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수산학연구원은 넓은 의미에서 생명과학 연구원으로 생명과학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1만1000명 증가할 전망이지만 수산학연구원은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26
  • [직업전망] (288) 문틀, 새시, 철망문 등을 설치하는 ‘새시조립·설치원’, 일자리는 건설경기에 직접 영향 받아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새시를 조립, 고정, 접합하는 새시조립·설치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새시조립·설치원은 새시조립과 설치를 위해 새시를 설치할 공간의 크기를 측정하고 공간의 크기에 맞춰 각종 재료에 절단 표시를 하고 쇠톱, 동력톱, 파이프절단기계 등으로 자른다. 또한 새시를 조립하기 위해 부속품에 구멍을 뚫고 동력렌치로 볼트를 조이고 조립된 새시를설치대에 놓고 볼팅·용접 등으로 고정하거나 접합한다. 새시, 틀 및 문에 각종 장식물을 볼팅 및 용접하여 고정하며 용접된 부위의 거친 면을 전동공구인 그라인더로 표면을 연마한다. 알루미늄 새시는 공장에서 제품이 나올 때 도장된 상태로 나오지만 일반 금속 새시의 경우 녹 방지를 위한 페인트를 칠하기도 하며, 새시 설치 후 정위치에 설치가 되었는지 마무리 확인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45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새시조립·설치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2,950만원, 중위(50%)연봉 3,419만원, 상위(25%)연봉 4,0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새시조립·설치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69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81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새시조립·설치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직무 특성 상 강인한 체력 필수로 평상 시 건강 관리를 잘 해야 새시조립·설치원이 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으나 금속재창호기능사, 플라스틱 창호기능사 등을 비롯해 용접관련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련업체에 취업한 후 새시조립·설치원을 보조하면서 기능을 습득하여 숙련하기도 하며 경력이 쌓이면 관련 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이들은 육체노동이 많은 직무 특성상 강인한 체력이 필수이며, 현장에서 팀을 이뤄 작업해야 하므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한국고용정보원/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새시 수요 증가,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 끼쳐 새시조립·설치원의 일자리는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최근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 계획,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을 계획하고 있는 것 등은 건설경기부양과 새시조립·설치의 수요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새시는 단열과 보온에서 에너지 절감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자재이므로 최근 친환경 에너지고효율 건축물의 시공 및 인증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며, 기능성이 높은 창문이 많이 나와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창호를 신형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창문 자체에 방음·방범 등 여러 기술이 집약돼 있어서 생산면에서뿐 아니라 그것을 설치하는 면에서도 일자리 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경기에 따라 상업시설, 건물, 공장 및 창고 등의 공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은 건설시장전반과 새시조립·설치원의 고용증가를 가져오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  또한 설치의 용이성을 감안한 제품 생산, 설치에 필요한 작업도구의 개선으로 일에 대한 능률이 향상되고 인력수요를 줄일 수 있으며, 향후 디지털화된 측정기기와 절단기가 결합된 자동화기기, 유압방식의 피스고정 장비 등의 보급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새시 기능의 복합화로 인해 그 생산과정도 복잡해지고 있으며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한 과정이 추가되면서 세분화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사용 장비의 경량화, 무선으로 연결된 전동공구 사용 등이 활성화되고 업무의 효율도높아질 전망이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23
  • [직업전망] (287) 건축용 석재를 사용해 건물을 장식하는 ‘건축석공’, 건설수주는 증가하지만 투자는 감소세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가공, 운반, 부착 등의 담당, 조력자 등으로 나뉘어 시공 작업을 수행하는 건축석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석공은 화강암, 대리석, 인조석, 자연석 등 각종 건축용 석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관을 장식하거나 도로의 경계석, 석물 및 석공예, 석축 등의 공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가공된 돌을 지정된 위치, 번호, 크기, 형태, 색상에 따라 선별하고 건축용 석재를 붙일 벽면·바닥 등을 측정하여 도면 및 시공상세서에 지시된 치수로 표시한다. 수공구나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석재를 적절한 크기로 재단·절단·가공하고, 석재에 모르타르나 에폭시를 발라 벽면이나 바닥 등 시공할 곳에 붙이고, 석재 사이의 줄눈에 모르타르를 채우거나 실리콘 등으로 밀봉하여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수평기·측연추 등을 사용하여 석재의 정위치 상태와 무늬·형태를 점검하고, 그 외 석재운반을 위한 장비를 조작하거나 운전하기도 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626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건축석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200만원, 중위(50%)연봉 3,626만원, 상위(25%)연봉 4,144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축석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26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518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축석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강인한 체력이 필수로 체력을 단력해야 유리 건축석공이 되기 위한 관련 자격으로는 석공기능사, 건축일반시공기능장/산업기사가 있으며,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취득하면 유리하다. 또한 조각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업무를 진행하며 더욱 수월할 수 있다. 대부분 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며,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취업하기도한다. 건축석공은 육체노동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건강한 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위험한 작업 현장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작업하므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설공사의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성, 꼼꼼함과 더불어 책임감이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향후 10년간 관련 일자리는 1000명정도 감소 전망 건축석공은 각종 건축용 석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관을 장식하거나 도로의 경계석, 석축 등의 공사를 진행하므로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정부차원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건축석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아파트를 비롯해 건축물 내외장에 석재사용으로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어 건축용 석재시공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194조원, 2021년 212조원, 2022년 223.5조원으로 최근 국내건설수주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세이지만, 건설투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속하여 2021년 265조원으로 2016년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경제 유동성위기는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석재 생산과정에서 공해가 발생할 수 있어 규제가 강화된다면 다른 소재로 대체될 수도 있고 타일도 점차 고급화되어 건축석공의 일자리를 감소하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20
  • [직업전망] (285)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농학연구원’, 향후 10년간 농학연구원 일자리 유지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농작물의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농학연구원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농학연구원은 토양을 개량하고 거름을 개선하여 농산물의 수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토양 중 화학성분을 변화나 작물의 흡수 양상을 추적하며 방제 약제를 처리하여 병해충의 생리상태를 조사하고 약효를 분석한다. 연구과정에서는 각종 연구자료를 집계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하며, 농산물의 저장·가공을 연구하고 자료분석 결과를 분석하여 평가한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분석을 위해 시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시료에서 성분을 추출·분리하고 각종 기기나 시약을 사용하여 분석·평가하기도 한다. 그 외에 일반 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농학연구원은 농업 관련 연구뿐 아니라, 연구·개발한 농업기술 적용을 위한 현장업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조사나 기술연구, 농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를 위해 작업현장에 출장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299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농학연구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800만원, 중위(50%)연봉 4,299만원, 상위(25%)연봉 5,55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농학연구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99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251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농학연구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농학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 취득이 필수 농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농학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하며, 이들은 대부분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근무하는데, 공무원 신분의 농학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에서 실시하는 특별채용과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연구원에게 자격증 소지 여부는 큰 의미가 없으나 국가시험에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농화학기사, 시설원예산업기사/기사 등과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리하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농업에 관한 전문지식이 필수이며, 농작물을 비롯한 생명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넓은의미에서 생명과학 연구원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생성과 성장 및 소멸과 같은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고,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친환경 먹거리에 관한 관심 증가 VS. 수입 농산물 비중이 높아 농학연구원은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따라서 국민의 먹거리와 밀접하고 국가적으로 식량문제와도 관련이 많다. 현재 농가인구의 고령화 및 농산업 경쟁력 약화로 농업이 위기산업으로 간주되지만, 오히려 고령화에 따른 농업기술 발전이나 농기계 개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연구가 꼭 필요한 상황이기에 국가의 식량을 책임지는 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농업기술 연구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며 새로운 농기술의 개발이나 농기계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농산업에 대한 관심이 적고 청년세대 연구인력의 진입이 적어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의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고 농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타 산업과의 기술 융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종사자의 업무 방식도 바뀌고 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위처럼 농산업 분야는 연구주제가 다양하고 국가적으로 식량문제 해결 등의 중요한 정책과도 관련이 깊지만, 농학연구원이 주로 근무하는 공공기관 연구소는 예산 등의 문제로 새로운 연구소 설립이나 신규 채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 농산물의 높은 수입 비중, 국내 농산업 경쟁력을 단기에 강화하기 어렵다는 점, 농업의 자동화 및 기계화의 진전 등을 고려했을 때 농학연구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12
  • [직업전망] (284) 노령까지 일할 수 있는 건설기능공 ‘미장공’, 향후 10년간 일자리 수요 유지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벽체나 바닥, 천장 등의 표면에 모르타르를 바르는 작업 수행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미장공은 콘크리트공사나 조적공사 후에 벽체나 바닥, 천장 등의 표면을 매끄럽게 마감하고 방습·방음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장모르타르, 합성수지모르타르, 플라스터, 회반죽, 흙 등을 흙손으로 바르거나 스프레이건으로 뿜칠한다. 시공 부위에 따라 초벌, 재벌, 정벌 등 단계에 따라 각기 알맞은 두께로 바르며, 미장솔로 미장면을 살살 쓸어 마무리한다. 미장용 공구를 이용하여 초벌·재벌·정벌 미장작업을 기능 정도에 따라 분담하여 수행하기도 하며, 미장 면적이 넓은 경우 미장기계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미장 외에도 주택이나 각종 상업시설에 장식 효과를 내기 위해 미장 표면을 각종 문양으로 아름답게 마감하는 일도 수행하며, 현장에서 미장에 필요한 재료를 옮기기도 하는데 현장에 따라서는 시멘트 등을 옮기는 인력과 미장전담인력 등으로 세분되어 있기도 하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3,890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미장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600만원, 중위(50%)연봉 3,890만원, 상위(25%)연봉 4,662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미장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290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72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미장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러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내며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적합 미장공이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는 않으나 관련 자격으로는 미장기능사, 타일기능사, 방수산업기사/기능사, 건축일반시공기능장/산업기사가 있으며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기능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며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고, 전문교육기관, 미장을 가르치는 사설 기술 전문 학원 등에서 훈련을 받고 취업하기도 한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강인한 체력이 필수이지만 다른 건설기능공에 비해 업무 강도가 덜하기 때문에 건설기능공 중에서는 고령까지 일하는 편이다. 업무 환경상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야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건설공사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성, 꼼꼼함과 더불어 책임감이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2016년 대비 2019년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증가...습식에서 친환경 건식 시공으로 변경은 수요 감소 요인   미장공의 일자리는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 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미장공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신축건설현장 외에도 기존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개보수, 리모델링 수요 등도 인력수요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2020년 194조원, 2021년 212조원, 2022년 223.5조원으로 최근 국내건설수주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세이지만, 건설투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속하여 2021년 265조원으로 2016년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이다. 이와 더불어 경제 유동성위기는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저탄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건식 공법으로 시공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시멘트 벽돌이 아닌 공장에서 나온 ALC블록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습식 미장작업의 수요가 감소할 소지가 있으며, 건설공법의 변화로 조적수요에 한계가 발생하는 것도 미장공의 수요에 영향에 미칠 전망이고 작업속도 제고, 작업의 효율화, 민원발생 및 산재사고 저감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벽돌을 쓰지 않고 다른 공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도 있다.   위와 같은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미장공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5-01-09
  • [직업전망] (283) 콘크리트를 직접 배합하는 ‘콘크리트공’, 향후 10년 간 관련 일자리 지속 전망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콘크리트를 배합하거나 액상의 콘크리트를 다지는 콘크리트공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콘크리트공은 레미콘 회사에서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골재를 세척하거나 시멘트를 건조시키거나 시멘트와 골재 혼화재 등을 배합하거나 레미콘차가 운반한 액상의 콘크리트를 거푸집 등에 넣어 다지는 일을 한다. 우선 시멘트·모래·자갈·물을 적절히 혼합하여 액체 형태의 콘크리트를 만들고, 이를 철근이 설치된 거푸집에 부어 넣는다. 대량의 콘크리트가 필요한 경우 레미콘차로 실어온 콘크리트를 펌프카를 이용해 기둥이나 보, 바닥 등의 제작을 위한 거푸집에 직접 부어 넣고, 거푸집 안에 빈 공간 없이 밀도 있게 채워지도록 콘크리트진동기로 잘 다진 후 콘크리트 구조물 표면을 고르게 손질한다. 콘크리트는 용도에 따라 강도가 다른데 시멘트량과 골재량, 혼화재량을 적절히 넣어서 배합하는일을 비롯해 최근 공장에서 만들어진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 운반하여 조립하는 시공방법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러한 부재 공장에서 콘크리트를 직접 배합하여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도 콘크리트공의 업무이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과 상위연봉의 차이는 1000만원 이상 큰 격차 보여 워크넷에 따른 2021년 콘크리트공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154만원, 중위(50%)연봉 3,522만원, 상위(25%)연봉 4,631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콘크리트공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368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1,109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콘크리트공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보다 체력이 좋아야 유리 콘크리트공은 전문공사업체에 소속되어 종사하며, 요구되는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없다. 다만 관련 자격으로 콘크리트기사/산업기사/기능사가 있으며, 취득하면 더 유리할 것이다.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형태로 기능을 습득하거나 전문교육기관에서 훈련받고 취업하기도 한다. 또한 육체노동을 위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며,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야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건설공사의 특성상 부실시공이 되면 재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건설사고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꼼꼼함과 책임감도 요구된다.     [출처=통계청/도표=이준서 기자]   일반 건설에서 수요가 감소해도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건설은 증가 향후 콘크리트공의 일자리는 건설경기와 기존 현장중심의 작업에서 제조업체에서의 사전제작이 늘어나는 것 등 기술발전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철도, 항만, 도로, 수자원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비롯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부의 SOC사업투자와 반도체 공장 등 민간부문에서의 대형플랜트 설비구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중앙정부의 SOC예산은 2022년 28조원에서 2023년 25.1조원으로 감소하였다. 일부 대형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예산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그 외 철도, 도로, 해운, 항만, 물류, 항공, 산단 등을 반영한 전반적 예산은 감소되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SOC 예산 역시 전년 대비 10% 감소되었다. 다만 향후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SOC 및 민자사업 투자확대, 경제성장률 증가로 인해 기업의 설비증설이 대형플랜트 수주, 기존 건축물의 보수보강 및 유지보수 수요, 노후화된 교량, 댐 등의 토목 공사 수요 등으로 이어진다면 콘크리트공의 수요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일반 건설에서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 및 특수 환경의 건설이 증가할 수 있어 콘크리트공의 수요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12-29
  • [직업전망] (282) 건설기계를 조정하는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 국내 건설수주 증가세지만 건설투자 부진해
    4차산업혁명의 고도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에 의해 직업 세계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유망 직업이 한순간에 소멸되거나, 미약해 보이는 직업군이 고수익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기도 합니다. ‘직업전망’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출처=2023 한국직업전망]     주요 다루는 기계에 따라 기중기운전원, 로더운전원, 롤러운전원 등으로 분류돼   [굿잡뉴스=이준서 기자] 공사현장에서 건설기계조종사 또는 중장비기사(포크레인기사, 굴착기기사 등)로 불리는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은 불도저, 굴삭기, 로더, 지게차, 스크레이퍼, 기중기, 롤러, 노상안정기, 콘크리트뱃칭플랜트, 콘크리트살포기,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아스팔트피니셔, 골재살포기, 공기압축기 등을 현장에서 주로 다룬다. 기중기운전원은 대형 건설현장, 토목공사현장, 항만하역현장, 운송 및 창고업체 현장 건설기계 임대업체 등에서 과중량 화물을 인양하여 상하 또는 좌우로 위치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중기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이때 주변의 화물이나 물품에 대해 작업자와의 접촉우려가 없는지 확인하여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로더운전원은 골재채취 현장이나 토목현장에서 덤프트럭이나 플랜트류 호퍼에 토사나 자갈 등을 적재하거나 이동시키기 위하여 로더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롤러운전원은 도로, 활주로, 운동경기장, 제방 등의 지반이나 지층을 다져주기 위해서 정지명세서에 따라 흙, 자갈,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을 굳게 다지는 롤러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모터그레이더운전원은 고속도로, 일반도로, 활주로 등의 건설현장에서 토사, 자갈 등을 펴거나 거친 표면을 평탄하게 고르기 위하여 모터그레이더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불도저운전원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농지정리, 채광, 채석, 벌목, 제설 등의 작업을 위해 암석이나 토사, 눈 등을 운반, 절토, 성토, 분배, 정리하는 불도저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아스팔트피니셔운전원은 고속도로나 일반도로를 포장하기 위하여 노면에 일정 온도로 가열된 아스팔트 혼합재를 일정한 두께로 평탄하게 깔아주는 장비를 운전하고 정비한다.  양화장치운전원은 선박이나 부두에 설치된 양화장치를 조정하여 해상운송화물을 선적하거나 하역한다.  천공기운전원은 건축공사나 토목공사 또는 항만공사 등의 건설공사현장에서 지반이나 암반에 구멍을 뚫는 작업 혹은 말뚝을 박거나 뽑는 작업을 한다.  천장크레인운전원은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천장크레인을 운전하여 금속제품 및 자재 등의 중량물을 안전하게 일정한 장소로 운반한다.  컨테이너크레인운전원은 본선계획 및 야드계획에 따라 현장감독자, 신호수의 신호에 따라 컨테이너크레인을 운전하여 컨테이너나 일반화물을 본선, 야드 등의 장소로 운반한다.  타워크레인운전원은 건설현장, 조선소 등에서 줄걸이 작업자와 신호수의 도움을 받아 타워크레인을 운전하여 중량물을 안전하게 일정한 장소로 운반한다.  그 외 굴삭기운전원은 토사를 성토 또는 절토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지게차운전원은 중량물을 상차, 또는 하차한다.   [출처=워크넷/도표=이준서 기자]   중위연봉 4,144만원 워크넷에 따른 2021년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의 연봉은 하위(25%)연봉 3,715만원, 중위(50%)연봉 4,144만원, 상위(25%)연봉 4,886만원이다. 2021년 기준 워크넷에 따른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의 중위연봉과 하위연봉의 차이는 429만원이다. 상위연봉과 중위연봉의 차이는 742만원이다. 워크넷 기준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의 연봉은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 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이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이 되려면 자격 취득 후 적성검사에 합격해야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은 건설업체와 계약을 맺은 후 자신 소유의 건설기계를 활용하여 일을 한다.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으나 채용 시에는 실제 작업에서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작업환경을 만들어 놓고 실기시험을 실시하여 능력을 파악하기도 하기에 자격과 능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관련 기술자격(기능사)을 취득하고 적성검사에 합격한 후, 건설기계 종류별로 주소지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으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덤프트럭, 아스팔트살포기, 노상안정기,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적재식)천공기등의 건설기계는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건설기계운전교육은 직업전문학교나 중장비(건설기계)운전학원, 건설기계제조회사 부설교육센터, 특성화고등학교 건설기계과 등에서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기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며 주어진 작업량을 혼자서 수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경우도 많기에 의사소통능력과 협업능력이 필요하다.     [출처=국토교통부/도표=이준서 기자]   최근 5년 간 건설기계 약 5만 5000대 증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은 2021년 약 15만 2000명에서 2031년 약 14만 4000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국내 건설기계 등록현황은 54만 2394대로 최근 5년간 연간 1000여대 수준으로 증가세이며, 이 중 지게차가 21만 1311대, 굴착기 17만 197대, 덤프트럭 5만 5440대, 콘크리트믹서트럭이 2만 6286대 등록되어 있다. 또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2017년 127만 1097개에서 2022년 9월 181만 8116개로 증가하였다. 운전원 중에는 여러 기종의 조종사 면허를 획득하기에 건설기계 및 면허 수가 취업자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들의 일자리는 건축 및 토목분야 경기 및 공사 수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다양한 특성을 지니 주택 수요 증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친환경 건축물 수요 증가 등은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의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정부차원에서 도심 복합 사업 위주의 공급확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와 재개발·재건축 확대방안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해 2023~2027년에 270만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이들의 일자리 수요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건설수주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세인 반면, 건설투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여 2021년에는 265조원으로 2016년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인 점을 보면 건설경기 전반이 위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신규건설사업과 건설경기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주택 이외 공공분야에서 건설경기에 영향을 미쳤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에서 상대적으로 수주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신규건설이 감소하더라도 기존 건물의 유지보수, 철거 수요, 노후화된 교량 및 댐 등의 SOC 시공수요가 있을 수 있다. 향후에는 건설운전분야에도 첨단기술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무인원격조종 등 기존의 장비의 범위를 넓히고 사고도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설 및 채굴기계운전원 역시 장비의 조종을 넘어 첨단운전장비 원격조종능력,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에 따른 모니터링 및 관리 역량이 필요할 수 있다.     
    • 일자리분석
    • 직업분석
    2024-12-26
비밀번호 :